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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공정선거 돕겠다” 선관위 자문위원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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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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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뉴욕한인회관에 모여 38대 한인회장 공정선거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민경원 정상화위 선거관리위원장(우측4번째)도 함께 참석했다. 



18일 오전 뉴욕한인회관서 기자회견

한인회장 선출위해 정상화위와 화합선언

민경원 선관위원장과 논의…자문위원 위촉



지난 15일 뉴욕한인회 정상화위원회(위원장:찰스윤∙이하 정상화위)추진 제38대 한인회장 선거일정에 협력을 발표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변종덕∙이하 비대위)가 18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 모여, 공정선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상화위원회가 조직한 선거관리위원회 명칭을 ‘범동포선거관리위원회’로 바꾸어 공정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역대회장단협의회 간사 김민선 전 회장은 이날 모임에 대해 “변종덕 비대위원장의 제의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정상화위원회와 비대위 그리고 선관위가 모여 향후 선거일정과 선거 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면서 분열양상을 보였던 역대회장단이 협력하는 모습을 동포사회에 알리고자 기획된 모임”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정상화위원회에 참여한 역대회장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대위 소속 역대회장들과 선과위 민경원 위원장 그리고 한인단체장들은 38대 한인회장 선출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는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선관위 민경원 위원장은 “전례에 따라 역대회장 2명을 선관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것이며, 비대위와 정상위에서 각각 1명씩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여러 지역에 투표소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선거관리위원을 영입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날 모임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중립성을 위해 명칭을 ‘범동포선거관리위원회’로 명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