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하재단의 날 행사…자원봉사자와 회원들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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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하재단은 17일 오전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회원들이 참여하는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맨우측2번째> 전광성 하크네시야교회 담임목사. <에스더하재단 제공>
17일 하크네시야교회서 행사 다양
댄스와 음악공연, 식사와 경품 등
동포 정신건강 위한 헌신에 ‘한마음’
에스더하재단(이사장:하용화)이 17일 오전부터 동포사회의 정신건강을 도와온 자원봉사자와 회원들을 초청해 게임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서 인사하는 하용화<사진>에스더하재단 이사장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2회 에스더하재단의 날을 겸해 정신건강의 날 행사로, 몸풀기 댄싱과 풍선게임, 멘탈헬스 퀴즈 그리고 청소년음악공연 및 연주, 군악대 성악가 유영광 씨의 공연을 비롯 골프강연과 경품잔치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모처럼 즐거움을 선사했다.
환영사하는 전광성<사진>하크네시야교회 담임목사. 지난해 10월부터 주 8시간 상담 자원봉사 일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자원봉사자로 재단일을 도와온 전광성 하크네시야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세상의 지친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교회가 맡은 사명이라면, 에스더하재단은 상처받고 어려움에 처한 영혼을 위로하는 일을 한다는 면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풍선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가자들.
2014년 설립된 에스더하재단은 우울증과 각종 약물중독 및 알콜중독, 공황장애를 비롯 부부갈등과 자녀문제를 포함한 가정문제, 자살충동 등에 대해 상담하는 한편 전문 의료기관에 연결하는 플렛폼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또 한국어와 영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이민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헬프라인은 하루 24시간 365일 800-713-9336을 운영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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