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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세계 국악 경연대회…국무총리상에 매딜린 라 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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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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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국악진흥회와 뉴욕한국문화원이 1일 공동주최한 제21회 세계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및 경연팀이 한인단체장들과 기념촬영했다. 



한인 국악경연 올해로 21회째 

국무총리상, 심청가 매딜린 라 씨

문체부장관상, 대금산조 정연우 씨

김광석 한인회장∙김의환 총영사 등 축하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이화선)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김천수)이 공동주최한 제21회 세계국악 경연대회가 1일 뉴저지주 버겐아카데미에서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최고점을 받은 매딜린 라(Maddilynn Ra)씨에게 영예의 국무총리상이 돌아갔다. 


이날 세계 국악 경연대회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경연대회에 나선 국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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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고점을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매딜린 라<중앙> 씨가 김의환<우측> 뉴욕총영사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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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산조 연주로 문체부장관상을 받은 정연우<좌측>씨. 시상은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이 했다. 



경연심사 결과 국무총리상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기가막혀” 대목을 불러 대회 최고점을 받은 매딜린 라(Maddilynn Ra)씨가 수상했으며, 문화체육부관광상은 ‘서용석류 대금산조’ 연주를 보여준 정연우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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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앉은이우측1번째>뉴욕한인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의 축하 속에 하세종<우측>전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또 국악경연대회 발전에 공로를 세운 하세종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세계한국 국악경연대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권위있는 대회다. 


한편 이 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참여를 통한 정체성 함양과 국악 저변확대, 재외동포 국악인인들의 기능향상 및 현지 내 한국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작된 대회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