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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한인학부모협회장 “공청회 아닌 점심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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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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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인들의 모금으로 산 한인동포회관(KCC-NY, 144-03 Bayside Ave.) 이 주택은 현재 개인명의다.



최윤희 한인학부모협회장 성명 발표 

“KCC 단독주택 양도 공청회 아니다”

더나눔하우스측에 정정과 사과 요구


KCC-NY(뉴욕한인동포회관)주택을 한인노숙인 쉘터 용도로 매입과정을 마친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가 매입과정에서 공청회를 열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 회장은 ‘KCC-NY 단독주택 더나눔하우스에 양도 감사 기자회견’(6.29)중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인용, “2022년 5월 찰스윤 한인회장, 학부모협의회장, 각계의 주요 한인단체장과 함께 KCC-NY 단독주택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고 한인동포 돈을 모아 산 것을 팬데믹에 한인노숙인 쉘터로 사용하는 것에 전원 동의와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었다라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윤희 회장은 ‘공청회’(公聽會)란 단어가 갖는 사전적 의미를 부연설명한 후 “뉴욕한인학부모협회를 거론한 이메일을 언론에 왜곡하여 보도자료를 보낸 것은 엄연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고 사과와 정정을 요구했다. 


그는 “뉴욕한인학부모협 회장을 후러싱 함지박 식당 지하에서 열린 KCC-NY 이사회 점심 미팅에 초청한 것을 공청회라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단독주택 더나눔하우스 양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니 한인학부모협을 거론한 것은 명예훼손”이라고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대해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는 "당시 모임은 더나눔하우스쪽이 아닌 KCC-NY이사회가 주관한 모임이며 한인동포회관 주택을 더나눔하우스가 매입해 사용하는 것에 대한 단체장들의 의견수렴은 분명히 있었다"며 "그 의견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