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신임 이사장 원혜경 교장∙부이사장 김갑송 국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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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노숙인을 돌보는 '사랑의집'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돌봄활동의 저변확대를 모색했다. (좌측2번째부터)신임이사 하봉호 대표, 신임이사장 원혜경 교장, 신임부이사장 김갑송 국장, 이사 황규복장로, 사무총장 전성희,(맨우측) 원장 전모세.
한인노숙인 돌봄단체 ‘사랑의 집’
15일 이사회 열고 주요 회무처리
이사장 원혜경∙부이사장 김갑송 ‘선출’
하봉호 중앙장의사 대표 ‘새 이사’ 인준
한인 노숙인 돌봄 단체 ‘사랑의 집’(원장:전모세)이 원혜경 훈민학당 글로벌 한국학교 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또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을 부이사장 겸 서기로 각각 선출하며 노숙인 돌봄활동의 기틀을 다졌다.
사랑의 집은 15일 퀸즈 플러싱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 원혜경 교장을 이사장에 그리고 이사 김갑송 국장을 부이사장 겸 서기에, 재무담당에는 앤드류 최 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또 신임이사에는 하봉호 중앙장의사 대표를 인준했다.
원혜경 신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사랑의 집 설립목적을 잘 지키며 섬길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랜 시간 사랑의 집을 지켜준 분들과 새로운 분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은 오는 8월5일(토) 뉴저지 센터에서 후원자들과 지역 정치인들을 참석하는 ‘감사의 날’ 행사를 마련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는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심플리시티 미션’이 함께 참석해 음식을 제공하는 등 힘을 보탠다.
사랑의 집은 올초 이사회를 구성하며 한인 노숙인 돌봄활동 체계화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후원자들 모임을 갖기도 했다.
(문의) 사무총장 전성희 718-216-9063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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