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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한인회장-김의환 총영사 '한인사회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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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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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는 20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김의환 뉴욕총영사 일행과 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앞줄좌측4번째)과 김의환 뉴욕총영사(5번째)등 참석자들이 힘찬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20일 뉴욕한인회관 6층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김의환 총영사

오찬 겸해 한인사회 주요 현안 논의


38대 뉴욕한인회 집행부 구성 매듭

총17명 이사회 구성 후 회칙개정도


김광석 뉴욕한인회 제38대 회장은 20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견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인회 사무국이 전했다. 


오찬을 겸해 이루어진 이날 상견례에는 김광석 한인회장과 12명의 신임 임원진들이 함께 했으며, 총영사관에서는 김의환 총영사를 비롯 이충건 동포담당영사, 박문규 재경관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동포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따른 대응방안 및 발전방향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최근 총14개 분과로 이루어진 새 집행부를 구성하며 공식 업무에 들어갈 채비를 갖췄다. 


김광석 회장은 새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등용해 뉴욕한인회는 물론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운영강화에 초점을 두었다”면서 “한인사회 여러 이슈에 대응하면서 주요사업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38대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체제로 이루어진 총1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상황에 따라 각 분과에는 부회장을 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4개 분과 외에 4개위원회와 1개 특별위윈회를 설치했다. 


이와함께 이사회 구성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 짓기로 하고, 현 회장이 4명의 이사와 이사장을 임명하는 한편 6개 비영리단체와 6개 전문단체를 포함해 총 17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김광석 회장은 사실 현 한인회 회칙 가운데 현 회장이 이사장 및 개인이사를 선임하도록 한 것이 비영리연방법과 뉴욕주법이 정한 이해상충 금지조항(Conflict of Interest)에 저촉되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왔으나, 우선 이사회 구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 회칙에 따라 이사회를 구성한 후 이사회에서 회칙개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영리 연방법과 주정부법에 맞게 회칙을 개정하고 또 회장선출 방식도 직선제를 고수하되 지난 선거에서 문제가 됐던 몇가지를 수정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 집행부 명단 및 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 14개 분과 및 수석부회장

1. 행정지원담당 수석: 부용운

2. 대내담당 수석: 최원철

3. 대외담당 수석: 김선혜

4. 홍보담당 수석: 김자경

5. 중소기업지원 및 경제개발담당 수석: 설광현

6. 차세대담당 수석: 브라이언 전

7. 청소년담당 수석: 추후발표

8. 행사지원담당 수석: 류제봉

9. 사회복지지원담당 수석: 추후발표

10. 정무 및 법률지원담당 수석: 이승우

11. 한국어 및 교육담당 수석: 고은자

12. 문화예술담당 수석: 추후발표

13. 인권∙권익향상담당 수석: 추후발표

14. 전략기획담당 수석: 김성진


△ 4개위원회

1. 회관관리위원회: 윤창희

2. 회칙위원회: 추후발표

3. 선거관리위원회: 추후발표

4. 자문위원회: 필요에 따라 각 수석부회장의 요청으로 자문위원을 위촉할 수 있다. 


△ 특별위원회

국내/국외 통상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성진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