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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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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수감된 그레이스 유 돕기 후원금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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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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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수감 중인 그레이스 유 씨를 돕자는 후원모금 사이트<사진>가 개설됐다. 



그레이스 유 후원 모금사이트 개설

GoFundMe에 후원사이트 만들어

“수감 중인 그레이스 유 돕자” 호소

현재 17만달러 지출...생활에 어려움


뉴저지주 정부와 검찰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그레이스 유 씨측이 최근 후원금 모금운동에 들어갔다고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가 전했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는 최근 SNS와 온라인 대화채널을 통해 억울하게 수감돼 있는 그레이스 유 씨 남편 윌리암 챈 씨 이름으로 온라인 모금 사이트 GoFundMe에 후원금 모금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히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성원을 요청했다.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측은 “한인사회의 아주작은 후원금이 그레이스 유 가족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단 5달러, 10달러, 20달러라고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이 모금사이트에 동참하는 것이 바로 한인동포사회의 단결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현재 그레이스 유 남편 윌리엄 첸 씨는 교사인 아내의 장기수감으로 홀로 가정재정을 책임지는 상황이며, 두 아이까지 양육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동학대 혐의와 살인혐의 두가지 혐의로 기소된 상황에서 2명의 변호사 및 의사증인 관련 비용으로 17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상태이다. 


이에따라 구명위원회는 윌리암 챈 씨 이름으로 모금사이트를 열고, 우선적으로 그레이스 유 씨 가정이 법정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 초에 시작되는 그레이스 유 씨 형사소송 재판에 소요될 25만~30만 달러에 해당되는 비용은 별도의 모금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후원금을 낼 경우 이 사이트가 제시하는 팁은 0으로 표시하면 되지만, 카드수수료 2.9%가 빠져나간다고 전했다.  


그레이스 유 후원사이트 https://gofund.me/ecbe3fa5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