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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씨 소송비용 마련 모금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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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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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장연합회가 그레이스 유 씨 소송비 모금캠페인을 시작한 21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마트 앞에 모금함과 탄원서명 테이블을 설치했다. 이날 김용철 뉴마트 대표<좌측2번째>가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 대표<3번째>에게 1천 달러를 기탁했다. (맨좌측)이에스더 운영위원,(맨우측)이명섭 운영위원이 함께했다. 



그레이스 유 소송비용 마련 모금시작

21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마트 앞 설치

한인단체장연합회, 모금캠페인 전개

김용철 뉴마트 대표 ‘1천 달러’ 기탁


그레이스 유 구명을 위해 한인단체장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곽호수)는 21일 그레이스 유 돕기 기금 모금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첫날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식품점 뉴마트 앞에서 모금활동을 벌였다. 


곽호수 회장은 이날 “그레이스 유씨를 위한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이제는 형사소송에 대비한 변호사 비용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한인사회 차원의 기금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합회는 그레이스 유씨 돕기 기금모금함과 탄원서명 테이블을 뉴마트 앞에 설치하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용철 뉴마트 대표는 이날 한인단체장연합회에 “그레이스 유씨 변호사 비용에 보태달라”며 1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 연합회는 오는 27일(수) 모임을 갖고 기금모금 캠페인 전개와 관련한 구체적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스 유 남편 윌리암 챈 씨 이름으로 오픈된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ecbe3fa5)에서는 21일 현재 5,135달러가 모금된 상태. 구명위원회는 새해부터 이들 가족이 살아갈 수 있도록 기금모금 조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출범한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9,080명, 직접서명에 1만9,800여명이 참가해 총 2만8,0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전하고, 주일을 전후헤 뉴저지 교계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