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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한인-유대인 경제협력 파트너십 ‘가교역할’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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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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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와 한인경제단체장들이 19일 뉴저지주 애틀란틱시티에서 열린 제12차 유대인 비즈니스 엑스포에 패널로 초청받아 유대인 경제단체장 및 정책결정자들과 한인-유대인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맨좌측부터)류제봉 한인회 이사, 김성진 글로벌통상위원장, 유정학 뉴욕한인경제단체협 회장, 앤디김 연방하원의원 (우측3번째)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제공>



한인-유대인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제12차 유대인비즈니스 엑스포 초청받아

19일 뉴욕한인회∙한인경제단체들 패널로

앤디김 연방하원의원은 패널위원장 활약

김광석 회장 “축적된 경험으로 교류강화”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는 뉴욕한인 경제단체들과 함께 19일 제12차 유대인비즈니스 엑스포에 참석해 유대인과 한인들 간 경제협력 등 파트너십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유대인비즈니스 엑스포 주최측은 앤디 김(Andy Kim)미 연방하원의원을 ‘Doing Business with Korea’의 특별 패널로 초청하는 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이경철),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유정학)등을 포함한 경제단체들도 초청해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유대인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뉴욕-뉴저지 주의 주요 정부 인사, 경제 단체장, 기업인, 각국 외교관을 비롯 이스라엘, 인도, 브라질, 스페인, 터키 등 다양한 국가를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하고, 특히 유대인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로 Chris Smith 연방하원의원, Raymond G. Coles 뉴저지 Lakewood 시장, Carmen F. Amato 뉴저지 Berkeley시장, Josef H. Vicari, Joseph H. Vicari Ocean County 커미셔너 의장, Michael Reina 뉴저지 Jackson 시장, Air Bus Brazil Group회장, Choose New Jersey회장, ROI-뉴저지 회장, 미국 유수의 유대인 방송인 Talk line Network회장, Hispanic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측에서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이 류제봉 이사, 미주한상총연 이경철회장, 경제단체협회 유정학 회장 및 이유빈 차세대 대표와 함께 패널로 참석했다. 


또 이번에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한 앤디 김(Andy Kim)위원은 패널 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김성진 글로벌통상위원장 (미주총연 운영위원장 겸 OJC한국담당 위원장 겸임)과 Beth Rooney 뉴욕-뉴저지 항만청 디렉터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함께 참석한 이강원 한인회 이사장은 중요한 미팅으로 도중 이석했다. 


뉴저지주 애틀란틱 시티 Harra’s Water Front Convention Center에서 유대인 상공회의소(OJC)주최로 열린 제12차 엑스포에서 김광석 회장은 “50만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 단체로서 그동안 축적된 미주 한인사회과 본국과의 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한인 사회의 여러 경제단체들과 협력하여 한∙미 통상교류 발전에 힘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 엑스포에 패널로 초청해준 OJC의 Duvi Honig 회장은 “한인사회와 뉴욕 글로벌 통상주간 행사와 박람회를 공동주최했으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등 함께 일해 온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에서 미국내 유대인과 한인들 간의 교류를 포함해 한국과 미국, 한국과 이스라엘 간 통상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며 유대인과 한인들 간의 협업을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