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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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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돕기 모금캠페인에 동포사회 속속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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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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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장연합회는 재판없이 1년 6개월 이상 뉴저지 버겐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그레이스 유 씨를 돕기 위해 지난 주말 생활비 및 소송비용 기금 모금캠페인을 펼쳤다. 모금함이 설치된 베이사이드 뉴마트 앞에서 (좌측부터)곽호수 단체장연합회장, 김용철 뉴마트 대표 등 그레이스 유 구명위 사무국 관계자들. <그레이스 유 구명위 제공>



한인단체장연합회 주도 모금 캠페인

지난 주말 이틀간 1,509달러 모아져

생활비 및 소송비용 기금 마련 절실

구명위조직 확대해 범동포 참여 견인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곽호수)가 펼치고 있는 그레이스 유 씨 돕기 모금운동이 이틀동안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총 1,509달러가 모였다고 연합회측이 밝혔다. 


한인단체장연합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퀸즈 베이사이드 뉴마트(대표:김용철)앞에서 모금 켐페인을 펼쳐 김용철 뉴마트 대표의1천 달러를 포함해 1,509달러가 모아졌다고 전했다. 


그레이스 유 씨는 자신이 출산한 쌍둥이 중 미숙아인 한 명을 살해한 혐의로 조사나 재판없이 1년 6개월 동안이나 뉴저지 버겐검찰로부터 구치소에 수감돼 아시안인종차별이라는 공분을 사고 있다. 


한인사회는 뉴저지 버겐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그레이스 유 씨 가정과 소송비용을 돕기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후원 모금운동과 탄원서명운동을 벌이는 중이다. 


한인단체장연합회는 27일(수) 오후 6시 퀸즈 플러싱 중식당 삼원각에서 그레이스 유 씨 가족과 운영위원들이 함께 모금켐페인 전개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다음주에는 새로 취임하는 뉴저지한인회장을 비롯 뉴저지 한인단체들과 공동모임을 갖고,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 조직을 확대개편해 범동포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