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뉴욕강원도민회 ‘김영환 초대회장’ 취임
페이지 정보
본문
24일 오후 KCS강당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 김영환 초대회장<앞줄 중앙> 취임행사에서 단체장들과 지역정치인 등 참석자들이 회장취임을 축하했다.
강원도 ‘특별자치도’로 승격 후 처음
뉴욕강원도민회 김영환 초대회장 취임
“뉴욕강원도민회 결속∙화합에 최선”
김의환 뉴욕총영사 예고없이 찾아 축하 등
한인사회 단체장∙지역정치인들 연쇄 축하
강원특별자치도 뉴욕강원도민회 주최 뉴욕강원도민의 밤 및 김영환 회장 취임행사가 24일 오후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한인봉사센터(KCS)대강당에서 한인단체장들과 지역 정치인 등 200여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뉴욕강원도민회 초대회장에 추대받은 김영환 회장은 조선시대 태조 때 강원도 명칭이 만들어진 이후 628년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승격된 사실을 언급하고 “초대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뉴욕강원도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조국 대한민국과 고향발전은 물론 동포사회를 위해서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론김 뉴욕주하원의원과 린다리 뉴욕시의원을 비롯 최근 주하원 25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케네스 백(한국명, 백정호)예비후보 등 지역정치인들이 참석해 김영환 회장취임을 축하했다. 또 지난해 시의원에 나섰던 크리스토퍼 배 후보도 참석했다.
특히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예고없이 참석해 회장취임에 힘을 보태는 한편 뉴욕평통 박호성 회장,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 및 김일태 직전회장,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기관장과 리더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용 씨의 진행으로 김정희 무용단의 개막공연과 안봉길 전 도민회장의 개회사, 이상준 이사장의 환영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영상축사, 이운학 전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김도희 이사와 홍성철 이사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만찬과 국악공연 및 선물추첨 행사 등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 이전글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부설 ‘맨해튼 한국학교’ 2024 봄학기 시작 24.02.27
- 다음글“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장소가 지금의 청천강이라구요? 결코 아닙니다.” 2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