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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공화당위, 주하원 25선거구 케네스 백 후보 ‘공식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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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2-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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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보<사진>가 공화당에서 주하원 25선거구 후보로 지명받아 오는 6월25일 예비선거에 나서게 됐다. 



퀸즈공화당위원회 27일 전체 회의서

다른 2명 제치고 케네스 백 후보 지명

뉴욕한인경찰협 회장 경력에 높은점수

중국계 많은 지역…한인들 지지 절실


뉴욕주하원 25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케네스 백(한국이름, 백정호)후보가 공화당의 공식지지를 얻었다. 케네스 백 후보는 후보청원 서명지에 이미 공화당 후보로 이름을 등록했다. 


퀸즈공화당위원회(위원장:토니 논지아토)는 27일 뉴욕주 하원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를 공식지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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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복무 후 경찰에 투신한 케네스 백 후보는 공화당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케네스 백후보 선거본부(본부장:곽호수)에 따르면, 퀸즈공화당위원회는 퀸즈에서 뉴욕주 상하원 후보로 출마하는 공화당 예비후보들에 대한 심사를 마친후 공식지지 후보들을 발표한 가운데,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케네스 백 후보만 공식지지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 지역 현역은 민주당 소속 닐리 로직 의원이다. 


주상원의원 후보로는 16선거구 공화당 후보에 나선 히스페닉계 주안 페이건후보를 공식후보로 지지했다. 이 곳은 현역 주상원의원인 토비 스타비스키 민주당후보가 나서는 지역이다. 


케네스 백 후보와 함께 예비선거에 공화당후보로 출마한 후보 2명은 모두 중국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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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주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케네스 백 후보<뒷줄중앙>지지모임이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앞줄 중앙은 선대본부장 곽호수 단체장연합회장.



케네스 백 후보 선거본부는 유권자 수가 한인보다 중국인이 훨씬 많은 지역에서 공화당이 한인 케네스 백 후보를 공식지지한 이유에 대해 뉴욕시 경찰간부를 역임한 경력이 당선가능성을 높게 보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선거본부는 현재 임시사무실을 플러싱에 마련했으며, 이번 주말부터 선거본부 관계자들 및 자원봉사자들과 청원서명을 받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주하원 25선거구 케네스 백 출마선언은 지난 22일 뉴욕한인단체장연합회의 후원아래 발표됐으며, 선거본부장에는 곽호수 연합회장이 맡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는 미해군 출신으로 2006년부터 뉴욕경찰 근무를 시작했고 경사(Sergeant)로  지난해 은퇴했다. 2011년부터 2년간 뉴욕한인경찰협회 회장을 맡아 한인사회에 도움을 줬으며 치안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