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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축구협회 제24대 박우하 회장 취임 “축구발전 기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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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3-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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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하 뉴욕한인축구협회 제24대 회장<앞줄좌측2번째>취임을 축하하며 축구협 관계자들이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24일 뉴욕한인축구협 박우하 회장 취임

김광석 한인회장곽우천체육회장 등

한인단체장∙축구 관계자 100여 명 축하

“뉴욕한인 축구발전에 이바지할 것”


뉴욕한인축구협회 제24대 박우하 회장 취임식이 24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 소피아 어덜트 데이케어에서 뉴욕한인단체장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박우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3대 김양기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새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축구가 유기적인 경기인 만큼 단합과 통합을 통해 뉴욕한인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박호성 뉴욕평통 회장,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 뉴욕지역 각 축구단 임원진 등이 대거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24대 뉴욕한인축구협회 임원진 및 이사진으로는 박우하 회장, 소피아 강 이사장을 비롯해 황명철, 양호선 등 4명의 부회장과 강태신 사무총장이며, 분과위원회는 김정구 재정위원장, 우영문 경기위원장, 김영호 관리위원장, 김철오 섭외위원장, 김도균 상벌위원장이 내정됐다. 하지만 심판위원장, 기술위원장, 홍보위원장, 청년위원장은 아직 공석인 상태이다.

뉴욕지역 주요 축구대회로는 봉황기, 뉴욕체육회장배, 뉴욕OB회장배 등이 있다. 


뉴욕한인축구협회에 따르면, 뉴욕에는 20여개의 축구 팀이 주로 매주 일요일 아침 축구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구슬땀을 흘리며 체력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뉴욕 지역 주요 축구팀으로는 뉴욕OB, 시나브로, 에어 링크, 이글스, 97 브라더스, 퀸즈 사커, 화랑, 아리랑, 라이온스, 로얄, 화목, 목회자, 브롱스, 시치브로, 모닝, 천지, 뉴욕실버, 뉴욕골든시니어, 올스타, 뉴욕시니어브라더스, 화목 축구, 토요 축구, 다 디저스, 불살라, 퀸즈 터프 등이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