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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신임이사 37명 선임…후반기 총 54명 이사체제 가동

작성일 24-04-15 15:27

뉴욕한인회 제5차 정기이사회가 열린 14일 오후 뉴욕한인회관에서 (좌측부터)김광석 회장과 이강원 이사장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5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총 54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14일 뉴욕한인회 제5차 정기이사회

신임이사 37명∙재선임 이사 17명 인준

5월1일부터 임기시작…총54명 체제로

회칙개정위 및 회관개발조사위도 논의

뉴욕한인회가 이사 37명을 새로 선임하고, 재선임된 17명의 이사와 함께 오는 5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는 14일 오후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제5차 정기이사회(이사장:이강원)를 개최하고, 이사추천위원회가 제출한 재선임 이사 17명을 포함, 이사후보 37명을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뉴욕한인회 이사는 총 54명으로,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시작된다.

주요회무를 의결하는 뉴욕한인회 제5차 정기이사회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에 김성진 뉴욕한인회 전략기회 수석부회장을 인준하고 4명의 위원 선임은 김 위원장에 위임했다.

또 회관조사개발위원회는 뉴욕한인회 집행부가 아닌 이사회 소속으로 두기로 했으며, 회관의 현황조사와 개발방안 등을 연구하고 그 내용을 이사회에 제출하도록 결의했다.

이외에도 2023년5월 1일~2024년 3월 31일까지의 회관과 사무국 전체에 대한 11개월 간 재정보고가 이뤄졌으며, 향후 계획으로 골프대회와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애 대해 논의하고 행사 성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뉴욕한인회는 2024 뉴욕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오는 6월 26일 롱아일랜드 소재 하버링스 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 맨해튼 32가 한인타운 일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