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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보, 플러싱 109 경찰서장 등과 범죄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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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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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후보 케네스 백 후보가 아시안 밀집지역 범죄대책 수립을 위해 7일 플러싱 109경찰서를 방문해 케빈 콜만 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논의했다. (우측4번째부터)케네스 백 후보, 곽호수 한인담당 선대본부장, 권오봉 조선족담당 선대본부장. (좌측4번째부터)케빈 콜만 109경찰서장, (맨우측)토마스 첸 전 뉴욕교통국장. <케네스 백 선대본부 제공>



뉴욕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 109경찰서장 만나

아시안 밀집지역 범죄대책 방안논의


아시안계 최고위직 전 뉴욕교통국장∙조선족대표 함께

중국계선대본부 발족…중국계 공화당 유권자 공략나서


뉴욕주 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플러싱 109경찰서장과 범죄 해결방안을 위해 논의하는 등 지역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케네스 백 후보는 주말인 7일 오후 4시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109경찰서를 방문해 케빈 콜만 109경찰서장과 지역 범죄 타개문제 등에 관해 1시간동안 회의를 진행했다고 선거본부가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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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우측2번째>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후보가 케빈 콜만<맨우측>109경찰서장에게 플러싱지역 범죄대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아시안계로는 뉴욕시 경찰국의 최고위직을 역임한 토마스 첸 전 뉴욕교통국장과  곽호수 한인담당 선대본부장 및 권오봉 조선족담당 선대본부장이 참석했다. 


케네스백 선대본부에 따르면, 케네스 백 후보는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포함한 한인들과 아시안계가 많이 거주하는 밀집지역에서 범죄가 계속 늘어나는 문제와 관련해, 민간차원의 방범 연락망 확대, 민간 경찰방범대 강화(Auxilliary Police) 등 뉴욕경찰 출신 케네스 백 후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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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보는 자신의 경찰경력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근절 방안을 제시했다. 지도를 보며 플러싱 범죄빈번 구역을 일일이 체크하는 케네스 백 후보.



백 후보는 또 경찰 및 민간 합동 범죄예방 세미나 개최를 확대하고, 109 경찰서 내에 데스크를 마련해 각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민간인 1명이 순차적으로 전화 및 사무업무를 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케빈 콜만 109경찰서장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콜만 서장은 서장으로서는 가장 높은 계급인 Inspector 위치의 책임자이다. 


콜만 서장은 또한 "아시안계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또 뉴욕시 경찰서 중 규모 및 담당지역이 가장 큰 109경찰서장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케네스 백 후보는 또 109경찰서 뿐만 아니라, 퀸즈북부순찰본부와퀸즈 베이사이드 111 경찰서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방범문제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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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백 후보 중국계 담당 선거본부 발족식이 열린 7일,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실무자들이 예비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한편 케네스 백 후보의 중국계 담당 선거본부가 발족해 7일 플러싱 선거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국계 공화당 유권자를 공략할 선거본부장은 중국계 미국인 스티븐 왕 전 후보와 뉴욕시 23선거구 버나스 차우 전 후보가 공동으로 맡아 오는 25일로 다가온 예비선거 승리를 위해 막판 힘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스티븐 왕 전 후보는 최근 25선거구 공화당 후보직을 사퇴하고, 케네스 백 후보를 공식 지지하며 중국계 미국인의 지지를 결집하고 있으며, 버나스 차우 전 후보는 뉴욕주하원 25선거구와 선거지역이 절반이상 겹치는 뉴욕시 23선거구에서 지난해 공화당후보로 시의원에 출마했던 인물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