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숙인 돌봄 쉘터 더나눔하우스 ‘비치산책∙야외행사’ 펼쳐 > 미주한인

한인노숙인 돌봄 쉘터 더나눔하우스 ‘비치산책∙야외행사’ 펼쳐

작성일 24-06-28 14:49

한인노숙인 돌봄 쉘터 더나눔하우스는 최근 최진우·서승희 부부의 후원으로 롱아일랜드 썬킨메도우파크를 방문해 해변을 산책하고 중국 부페식당에서 오찬을 제공받았다. <더나눔하우스 제공>

더나눔하우스, 썬킨메도파크 산책

최진우∙서승희 씨 ‘부페 오찬’ 제공

1인1구좌 20달러 후원운동 전개

한인사회 동참 1,000구좌 달성목표

한인노숙인 돌봄 쉘터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는 최근 이 곳에 거주하는 30여 명과 함께 썬킨매도우파크 해변을 방문, 산책하며 야외활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외행사는 최진우∙서승희 스텝 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거주인들은 롱아이랜드지역 중국 부페식당에서 풍성한 오찬을 즐겼다.

더나눔하우스는 저소득층 중에서도 극빈층인 지체장애 및 정신장애우의 알콜, 도박, 게임, 흡연, 약물 중독자들이 치유와 회복, 자립이 되도록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과 비전을 심어 주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나눔하우스 이사회는 지난 3년 동안 한인사회가 적극 협력하여 쉘터구입 등 이들이 치유받고 재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공동체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출을 위해 매월 ‘1인1구좌 20달러’ 정기후원자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하며, 한인노숙인 및 취약층 돕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사들과 스탭들은 솔선수범하여 1인1구좌 20달러 후원모금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는 한편 한인사회에 1000구좌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강제퇴거를 당하거나 노숙의 위기, 중독으로 인해 지체∙정신장애로 삶이 어려워졌다면 연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숙자 입실 및 후원안내) 718-683-8884

Pay to Order : The Nanoom House

P.O.Box 580216, Flushing, NY 11358

Zelle/PayPal: thenanoomhouse@gmail.com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