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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신용회복∙부채탕감 등 고국 금융문제 고민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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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8-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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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는 29일 퀸즈 플러싱의 사무실에서 한국에서 온 신용회복위원회 및 금융감독위원회 방미단과 뉴욕지역 한인 법조인 및 금융전문가들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정면중앙)을 중심으로 김지윤 퀸즈한인회 사무총장(우측)과 지나 아길라 시티뱅크 지점장(좌측)그리고 한국 방미단과 마주보고 있는 우측의 뉴욕법조인 및 금용전문가들. <퀸즈한인회 제공>



퀸즈한인회, 고국 금융 애로사항 상담

부채탕감 및 신용회복 등 고민해결 나서

29일, 신용회복위∙금융감독위와 간담회


이현탁 회장 “지난해 기소중지된 4명 문제해결 중”


퀸즈한인회(회장:이현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온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 방미단의 뉴욕 금융제도 연수행사를 지원했다. 


퀸즈한인회는 29일 뉴욕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신용회복과 금융분야 전문인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주선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의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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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파산 및 신용회복 관련 법조인들과 개인부채 및 대출상환 관련 금융전문인들.(좌측부터)김철준 변호사, 황창엽 전 하나은행장, 김재연 변호사, 이승우 변호사, 필립홍 뱅크오프홉 모게지담당 부사장.



이날 자리에 함께한 뉴욕지역 전문인들은 금융법 관련 법조인들과 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금융인들로, 김재연 변호사와 김철준 변호사, 이승우 변호사와 함께 황창엽 전 하나은행장, 필립홍 뱅크오프홉 홈모게지 전문가, 지나 아길라 시티뱅크 지점장 등 6명. 


이들은 한국 방미단에게 개인 신용회복 관련 파산종류와 부채탕감의 미국 및 뉴욕의 법적 제도적 내용을 전달했으며 미국의 금융제도와 융자 및 크레딧가드 승인과 디폴트와 관련된 금융제반 업무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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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에서 온 금융제도 연수방문단.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국장김진홍 단장(중앙)을 비롯한 외교부 산하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 위원들.



이현탁 퀸즈한인회 회장은 지난해에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신용회복 프로그램 상담 및 신청 행사를 개최하여 동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며 올해는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태조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앞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에서 온 방미단은 외교부 소속 신용회복위원회에서 3명, 금융감독위원회 소속 2명 등 총 5명으로, 이들은 미국에 비해 개인 및 법인 신용회복 절차가 복잡한 한국의 금융지원제도의 간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의 각분야 한인전문인들과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현탁 회장은 고국에서 금융문제를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미국에 온 기소중지 상태의 동포 11명이 지난해 도움을 받기위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고국의 신용회복프로그램을 통해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의 경우 5억원, 법인의 경우 30억원의 금융부채 중 최대 90%까지 탕감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동포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퀸즈한인회는 우리나라 국세청과 세무세미나도 연1회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문의) 퀸즈한인회 646-467-3282

(이메일) info@kaaqny.org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