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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한인기업 북미시장 진출 위해 뉴욕방문(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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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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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한인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뉴욕한인회를 비롯 뉴욕경제인협회, 유대인상공회의소 등을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 문제를 집중논의하고, 5일에는 2024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에 참가해 부스설치 등으로 한국주요 기업과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에서 K푸드 중 대표적인 김장담그기 행사모습.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방문단

경협 회원기업들과 네크워킹 논의

뉴욕한인회, H마트 비롯 주요단체와

북미시장 진출위해 부문별 논의 중재


2024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행사 참석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김현우∙SBA)이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표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뉴욕을 방문해 '2024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뉴욕한인회가 밝혔다.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이번 뉴욕방문은 ‘하이서울기업’의 해외시장 확대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홍보·판매 부스 운영, 뉴욕 한인 및 경제인 단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미국 현지 유통사와 유통 채널 입점 협의 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에 소재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지정된 기업에게는 해외투자유치, 수출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방문에서는 이틀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원사 및 경제 유관 기관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력이 이뤄진다.


방문단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제관련 일정을 확정하고, 한국기업 상품 소개 및 홍보는 물론 미국주류 경제단체들과 잇따라 회의를 갖는 등 시장조사와 미주진출에 관한 논의를 이어간다. 


10월 2일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무역센터에서 회원사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하이서울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청취하여 북미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튿날인 3일에는 창업 42년 만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아시아계 최대 독립 마트로 자리 잡은 H마트와 미팅한다. 이번 미팅에서는 H마트 입점 절차에 대한 소개와 하이서울기업 제품의 많은 상품들이 H마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입점 가능성을 논의하고, 뉴욕 진출의 성공과 실패 요인 및 최근 뉴욕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뉴욕한인회에서 대뉴욕상공회의소(대뉴욕권 3만 여 회원사 보유), 유대인상공회의소, 브루클린상공회의소, 미주 튀르키예상공회의소, 히스패닉상공회의소 등 경제 유관 기관과의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 접근과 글로벌 자산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5일에는 뉴욕에서 동부 최대 규모의 한인 페스티벌인 '2024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에 하이서울기업 8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차량 퍼레이드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그리고 하이서울기업을 홍보하고, 페스티벌에서는 각사의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서울굿즈 프로모션 존을 운영, 하이서울기업 제품 구매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우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들의 해외 주요 거래처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순이며, 인구와 경제 성장률, 그리고 한국과의 경제·문화적 관계를 고려했을 때 여전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