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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장용호 뉴욕한인회 8대 회장 노환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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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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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호 뉴욕한인회 제8대 회장<사진>이 16일 밤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뉴욕한인회 제공>



가족들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95세 일기로 노환 '별세'

회칙으로 선출된 첫 직선제 회장


장용호 뉴욕한인회 제8대 회장이 지난 16일  밤 가족들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1969년 1월25일부터 1970년 1월30일까지 뉴욕한인회  제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개정된 한인회 회칙에 따라 선출된 뉴욕한인회 최초 직선제 회장이다. 또 유학생 출신이 아닌 한인 사업가로 선출된 처음 회장이다.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고인은 첫째 장은희 씨, 둘째 장은주 씨, 셋째 장상의 씨, 넷째 데이빗 상욱 장, 다섯째 제니 은미 자이리 씨 등 슬하에 2남3녀를 두고 있다. 


뉴욕한인회 사무국은 둘째 딸 장은주 씨가 “아버지께서 살아생전 한인회에 대한 애정이 매우 크셨다”며, “좋았던 기억을 많이 얘기하셨고 그리워하셨다”는 말을 전했다. 


고인의 장례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