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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민목회의 힘든 기간을 잘 견디고 계신 목사님, 진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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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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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주최 제2회 목사님 감사의 날 행사에 함께한 뉴욕교계 단체장들. (앞줄우측3번째부터)뉴욕목사회 부회장 정관호목사와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목사



뉴욕장로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회 목사님 감사의 날 행사

이민목회자로 평생 헌신한 사역 ‘위로’

꽃사지 달아주고 겨울용 가죽장갑 선물


“이민목회의 힘든기간을 잘 견디게 하셨고, 때로 단 한 명의 성도도 없는 예배당을 지키며 하나님의 일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신 목사님을 위한 이 자리를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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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장로연합회 회장 황규복장로<사진>가 고급 가죽장갑을 목회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마련한 ‘목사님 감사의 날’ 행사에서 회장 황규복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그 어렵고 힘겨운 이민목회 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한 목회자들을 이렇게 기도로 위로했다. 


주말인 7일 정오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식당 산수갑산2에서는 뉴욕장로연합회 임원들이 마련한 제2회 목사님 감사의 날 행사가 열렸다. 뉴욕교협 임원들과 뉴욕목사회 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꽃사지를 달아주며 장로연합회 임원들은 목회자들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로연합회는 겨울용 고급 가죽장갑을 선물로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장로들은 복음성가인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개사해 만든 찬양을 기타반주로 부르면서 “주께서 보내주신 목사님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목사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주님을 순종하고 따르라 말씀하신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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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증경회장 방지각목사<사진>는 이날 행사를 하나님의 사랑을 심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앞으로 성령의 열매가 맺혀질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설교에는 교협증경회장이면서 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 방지각목사가 나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반드시 사랑의 씨를 뿌려야 한다”면서 “오늘 이 모임은 바로 사랑을 뿌리는 과정이기에 앞으로 반드시 성령의 아름다운 결실을 얻게될 것”이라고 장로연합회가 준비한 이날 행사를 반겼다. 


‘심는대로’(갈6:6-10)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시작한 방목사는 육체를 따라 심는 인생과 영을 따라 심는 인생을 구분하고, 육체를 따라 심는 인생이 얻는 것은 사망 뿐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 우리는 영을 따라 사랑을 뿌리고 심어서 생명과 평안의 결실을 누리자로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장로연합회가 준비한 한식오찬을 나누며 복음사역 증진과 교회성장 그리고 영적부흥을 위해 더욱 굳건한 연합과 협력을 약속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