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향한 하나님 구원의 감동을 전한 뉴욕장로성가단 모국순회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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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경기를 비롯 강원도와 전라, 경상지역을 순회하며 찬양사역을 펼쳤다. 사진은 경북 풍기 금계교회에서 찬양하는 모습.
뉴욕장로성가단, 24일부터 일주간
서울·경기 비롯 강원·전라·경상 순회
교회·양로원, 한센병 애양원 등을 위로
30일 금계교회 끝으로 찬양일정 마무리
황의환목사 “장로님들의 찬양에 깊은 감동”
뉴욕장로성가단(단장:전병삼장로·지휘:이다니엘장로)이 지난 25일(수)부터 서울과 경기도권을 비롯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등 우리나라 전국을 순회하며 일주일간 찬양사역을 펼쳤다.
뉴욕장로성가단의 이번 모국방문 순회찬양에는 한국밀알선교합창단 성악 솔로 및 앙상블팀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뉴욕장로성가단과 성가단 사모회가 합동으로 연합해 찬양하고 있다.
지난 24일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뉴욕장로성가단 일행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쉐라톤호텔에 여장을 풀고,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삼모타워 8층에서 공연연습에 들어가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순회 선교찬양 사역을 준비했다.
이들은 먼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안산빛나교회(담임:유재명목사) 수요오전예배 찬양을 시작으로 같은날 오후에는 강원도로 이동, 춘천순복음교회 저녁예배에서 중후한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장로성가단은 이튿날인 26일 오전 수원침례교회가 운영하는 양로원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에 위치한 CTS기독교TV에서 찬양제 찬양연주로 사역을 계속했으며, 27일(금)에는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순천중앙교회 금요 특별 찬양의 밤 인도와 전남 여수 애양병원에서 한센병 음성환자들을 위로하는 병원사역을 28일(토)까지 펼치며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했다.
뉴욕장로성가단 사모회는 이번 공연에서 우크렐레를 연주하며 찬양사역을 도왔다.
또 진주초대교회에서 주일 오전예배 및 오후 찬양집회를 진행했고 주일저녁에는 창원 서머나교회에서 찬양예배를 섬겼다.
순회 찬양사역 마지막 날인 30일(월)에는 경북 풍기에 들러 예장 합동총회 금계교회를 방문해 오후 3시 특별찬양 연주집회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금계교회 황의환 담임목사<좌측>와 뉴욕장로성가단 지휘자 이다니엘장로
금계교회를 담임하는 황의환목사는 뉴욕목사합창단과 뉴욕미션콰이어 단원으로 활동을 이어오다 뉴욕목회 일선에서 은퇴한 후 현재는 금계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아 위임목사로 활발히 목회하고 있다.
금계교회 찬양집회를 끝으로 순회집회를 마무리한 뉴욕장로성가단 일행이 금계교회가 대접하는 풍기인삼 갈비탕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황의환목사는 “뉴욕에서 방문하신 장로님들의 찬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나타내면서 “연로한 나이에 장거리 여정으로 복음을 찬양하고 전도하시는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다”며 인삼을 넣은 보양갈비탕으로 사역을 응원할 것이라고 감사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정인국 장로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바이얼린으로 연주했으며, 바리톤 이정훈교수가 솔로 독창을, 뉴욕장로성가단 사모회가 우크렐레 찬양연주로 힘을 더했다. 피아노 반주에는 피아니스트 이한나 씨가 참여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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