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청소년센터, 대표 최호섭목사∙이사장 정인국장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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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청소년센터(AYC) 제29회 정기총회가 뉴욕교협 회관에서 17일 임원들과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7일, 제29회 AYC 정기총회 열어
대표 최호섭목사∙이사장 정인국장로 ‘연임’
뉴욕교협 ‘매년 1만 달러 후원’ 명시하기로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 제29회 정기총회가 17일 열려, 대표에 최호섭목사와 이사장에 정인국장로가 각각 연임됐다.
대표 최호섭목사<사진>가 연임됐다.
이사장 정인국장로<사진>가 연임됐다.
뉴욕교협 회관 2층에서 열린 이날 청소년센터 정기총회에서는 현 대표 최호섭목사와 이사장 정인국장로를 연임하도록 하자는 이사 황영송목사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받아들여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1년이다.
이춘범장로<사진>가 감사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춘범장로가 감사보고에 나서 회계부분의 총수입 141,651.99달러, 총지출 116,859.41달러, 잔액 24,792.58달러를 보고하는 한편 IRS와 뉴욕주 자선단체국에 각각 세금보고한 부분도 보고했다.
이춘범 장로는 사업확장으로 재정규모를 성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업보고와 재정보고하는 사무총장 김준현목사<우측>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이어 청소년 할렐루야대회와 미디어사역, 청소년음악회, 썸머스쿨 및 농구대회 등 주요 사업을 보고하는 한편 재정현황도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뉴욕교협으로부터 매년 후원받아야 할 1만 달러를 수년째 받지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론하고, 새로 출범한 교협 집행부에게 원활한 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들은 현재 교협회관 구입과정에서 청소년센터 건물 매매대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적어도 20%의 지분이 있음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며 교협의 청소년센터 후원은 처음부터 약속된 부분임을 강조했다.
이사 황영송목사는 “2024년을 시작하며 교협회관에서 청소년센터의 위치를 재확인해야 한다”면서 “교협회관 구입과정에서 매년 1만 달러 후원과 함께 15인승 밴차량 구입을 교협측이 제공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서운함을 나타냈다.
이사 김홍석목사도 이 부분과 관련해 “매년 1만 달러 후원을 명시화하도록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영광목사와 허신국목사, 송윤섭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한편 청소년센터는 오는 12월3일(주일) 오후5시 뉴욕기둥교회(담임:고성민목사)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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