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50회기 첫 사업 ‘추수감사 이웃사랑 나눔실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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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22일, 뉴욕교협 회관에서 추수감사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마련했다. (좌측부터)부회장 이창종목사, 안승백목사(오른손구제센터), 회장 박태규목사,(5번째)김정숙목사, 임선숙 대표(장애인선교회), 이룻스목사(뉴욕복음선교회), 총무 양은식목사.
교협, 22일 추수감사 이웃사랑 나눔실천
어려운 교회∙목회자, 단체 등 25곳 선별
라면∙휴지∙참기름∙김 등 생필품 후원펼쳐
회장 박태규목사 “서로 돌보는 관심 절실”
“칠면조 대신 생필품으로…향후 또 할 것”
50회기를 출범한 뉴욕교협(회장:박태규목사)이 첫 사업으로 추수감사절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뉴욕교협은 어려운 목회자들과 선교단체 그리고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을 선별해 생필품을 후원하며 예수사랑을 실천했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22일 오후 2시 뉴욕교협은 뉴욕주 리틀넥에 있는 교협회관에서 추수감사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열고, 사전에 분류한 미자립교회 및 목회자들과 취약층 돌봄 단체, 선교단체 등 25 교회 및 단체들에게 한국산 김 한 박스와 라면 한 박스, 고추장과 된장, 참기름, 휴지 등 생필품을 일제히 전달했다.
(좌측부터)뉴욕교협 총무 양은식목사, 회장 박태규목사, 노숙인돌봄 사랑의 집 관계자, 부회장 이창종목사.
회장 박태규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연을 창조하셨고, 계절따라 먹이고 입히시며 양육하신 것을 감사하는 절기를 맞았다”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어려운 교회와 이웃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모든 교회와 뉴욕 동포들 사이에서도 서로가 챙기고 돕는 선한 실천이 일년내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수감사절 때 나누는 칠면조 고기는 동포사회에서 호불호가 있다고 전해들어 이번에는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욕교협은 내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전후로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적어도 세 번 더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어려운 목회자와 선교단체들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주님의 식탁선교회 대표 이종선목사는 이날 후원품 패키지를 받으며 “교협의 첫사업을 이웃사랑 나눔으로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년을 의미하는 50회기를 맞은 뉴욕교협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풍성하게 전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함께 자리한 부회장 이창종목사와 총무 양은식목사도 생필품을 받으러 온 수혜자들을 위해 양손에 물품을 들고 차량까지 옮겨주며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회장 박태규목사는 추수감사주간 직후인 27일(월) 한국을 방문해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와 관련,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는 다음달인 12월7일(목) 돌아온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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