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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선교후원 정기연주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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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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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주최 제4회 선교후원을 위한 2023 정기연주회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연주단이 이진아목사 (중앙뒷모습)지휘로 공연하고 있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선교후원 위해 10일 하크네시야교회서

교계목회자 및 성도∙가족 등 200여명

회장 이진아목사 “찬양으로 치유받길”

케냐∙탄자니아∙남아공∙러시아 등 선교후원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이 주최한 제4회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에서 뉴욕인근 목회자들과 성도, 연주단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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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례 옷을 갈아입고 공연에 나선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이 한복을 입고 성탄곡과 캐롤을 연주했다. 



성탄절을 2주 앞두고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교회 성도들은 물론 남편과 자녀, 순주 등  연주단원들의 가족들이 꽃다발을 갖고 대거 참석해 교계안팎 각종 행사에서 일년동안 특별연주 활동으로 힘을 보탠 수고에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시종 축제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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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진아목사<우측2번째>는 우리나라 크로마하프 제1기 연주자 출신이다. 맨우측 아들 폴리, 연주단원들과 함께 4중주하고 있다. 



회장 이진아목사는 “소고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라는 시편 150편 4절의 말씀은 물론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의 악귀가 떠나갔다고 했듯이 오늘 크로마하프연주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이 더 크게 올려지게 하고 큰 역사를 보일 것”이라며 “모두 함께 은혜 안에서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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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목 이만호목사<우측>가 뉴욕서 멀리 떨어진 펜실베이니아 경계에서 연습을 위해 참석하는 시니어 부부<중앙>를 소개하고 있다. 



단목 이만호목사는 “올해 연주회는 지난번처럼 선교후원을 위한 것”이라며 “후원금과 헌금은 인도네시아와 남아공, 케냐, 러시아, 탄자니아, 인도 등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들에게 전해진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물이 귀한 지역에 우물을 보며 기뻐하는 케냐 선교지 사람들을 언급하며, 크로마하프연주단은 찬양사역과 함께 선교사역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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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과 순서자들이 함께했다. (앞줄좌측3번째부터)교협서기 김진화목사, 증경회장 김원기목사, 부회장 이창종목사, 회장 박태규목사, 증경회장 신현택목사, 직전회장 이준성목사, 증경회장 이만호목사, 크로마하프회장 이진아목사. 



이날 순서를 위해 뉴욕교협 증경회장 김원기목사와 신현택목사, 현 회장 박태규목사와 부회장 이창종목사, 직전회장 이준성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크로마하프 연주와 합창으로 선보인 곡은 총 22곡. 찬송가∙복음성가 6곡과 동요 및 명곡 6곡, 성탄곡 6곡 그리고 지휘자인 이진아목사의 독주 곡과 중주곡 4곡. 우리들이 잘 아는 ‘오빠생각’, ‘에델바이스’, ‘아리랑’은 물론 ‘스바냐’, ‘그 사랑 얼마나’, ‘축복합니다’ 등 한국인이고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대중적인 곡들을 합창연주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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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목인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몸찬양으로 공연하고 있다. 



전체를 진행한 이만호목사는 연주단원 중 80세를 넘긴 분들이 5-6명은 된다며 박수를 이끌었고, 특히 뉴저지와 커네티컷 그리고 펜실베이나아 경계에 살며 일주일에 한번씩 꼭 참석하는 단원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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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바리톤 임관순, 소프라노 이희정, 테너 김영환 전도사가 '거룩한 성'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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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광선<중앙>찬양사역자의 봉헌송


특히 이날 연주회를 위해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소프라노 이희정집사, 바리톤 임관순 씨 그리고 바리톤 이광선 찬양사역자 등 뉴욕교계 안팎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크리스찬 현역 성악가들이 성탄과 관련한 중창과 독창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의 경건한 분위기를 한껏 선사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