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천만 달러(한화100억원) 매머드급 세계할렐루야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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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0회기 회장 박태규목사<사진>는 교협희년을 기념해 50억-100억원 규모의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열린 신년하례감사예배 1차 준비기도회에서 공식화했다.
교협 신년하례 감사예배 1차 준비기도회
회장 박태규목사 “50억원-100억원 규모
세계할렐루야대회 추진…10만명 참여목표”
“준비 순조로운 상황” 대회성사에 자신감
신년하례예배(1.16.2024)는 KCS 강당에서
50회기를 맞은 뉴욕교협(회장:박태규목사)이 연중 교협대표 집회인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세계할렐루야대회’로 확대해 개최할 뜻을 공식화했다.
특히 교협 50회기 세계할렐루야대회는 뉴욕교계 희년을 맞아 열리는 특별한 집회로, 예산규모도 최소 50억원부터 최대 100억원까지 사상 최대치이며, 참여 인원만도 10만명을 목표로 추진하는 매머드급으로 발표했다.
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사진>는 세계할렐루야대회 참여인원을 10만명 목표라고 밝혔다.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는 21일 오전 자신이 시무하는 리틀넥 소재 뉴욕새힘장로교회에서 열린 신년하례 감사예배 및 만찬(1.16. 2024. 5pm)을 위한 1차 준비기도회에서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와 관련해 기도를 요청하며, 50억원에서 1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집회가 될 것이며 인원도 전 세계에서 50만 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총무 양은식목사가 돌아오는대로 구체적인 사항을 기자회견에서 알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현재상황을 전했다.
그는 특히 대형집회 추진으로 표정이 심각한 교협 회계 이광모장로를 가리키며 “긴장할 것 없다. 예산은 충분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이같은 구상이 교협외부에 알려진 때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열린 ‘추수감사 사랑나눔’ 행사로, 이 때 회장 박태규목사는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메이저리그 뉴욕메츠구단 전용구장인 시티필드 운동장에서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를 추진한다”고 말하고 “미국 50개주 한인교회들을 비롯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 뉴욕일원 영어권 중국어권 스페니쉬권 기독교인들이 연합으로 모여 사흘간 집회를 연다”며 10만명 동원을 자신했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한국을 방문해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목사(청교도영성훈령원장)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 박태규목사의 한국방문 당시, 그가 전목사 집회에 참석해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하고 전광훈목사를 집회강사로 공식초청한 영상이 뉴욕교계에 공개돼 주목을 받은바 있다.
교협 증경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교협의 희년사업들을 추진하는 회장 박태규목사를 70년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로 돌아가도록 허가한 고레스 페르시아 왕에 비유하며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말했다.
2024 신년하례 감사예배 준비모임을 가진 이날 교협증경회장 김희복목사도 “50주년 교협희년의 때에 박태규목사가 회장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경륜”이라며 박목사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희복목사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사44:28, 45:1-7)란 제목의 설교에서 “70년 포로생활이 끝난 싯점의 왕이 페르시아 고레스왕이었으며 그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을 선언했다”면서 “회장 박태규목사도 하나님의 경륜으로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니 교협을 통해 희년의 자유와 용서, 회복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협 신년하례 감사만찬 준비위원장 유승례목사<사진>는 KCS강당에서 내년 1월16일 열리는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신년하례위원장 유승례목사는 이날 “한인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신년감사예배 준비를 위해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세부조직이 만들어졌으니 자원하여 봉사하는 자리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교협과 임원들, 희년사업, 회원교회 부흥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교협실행위원들.
이날 기도모임에는 교협증경회장단 의장 황경일목사<앞줄좌측5번째>와 직전 의장 이만호목사<앞줄좌측8번째>, 교협 이사장 이조앤 권사<앞줄좌측3번째> 등이 참석해 힘을 더했다.
이날 준비기도회는 서기 김진화목사의 진행으로 교협증경회장단 의장 황경일목사, 이사장 이조앤 이사장, 전 이사장 김주열장로, 부회장 이창종목사, 수석협동총무 송일권목사, 회계 이광모장로, 기도분과 이승진목사, 찬양사역자 이광선 전도사가 주요순서를 맡았다.
2차 준비기도회는 오는 28일(목) 오전 10시30분 선한목자교회(담임:박준열목사)에서 열린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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