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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과테말라에 선교센터 건립한다”… 중남미선교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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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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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과테말라 숨빵꼬지역에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뉴욕 및 뉴저지 한기부 임원진들이 21일-25일간 과테말라 현장을 방문해 기공예배를 드렸다. <한기부 제공>



(사)한기부 임원진 과테말라 방문(1.21-25)

과테말라 선교센터 기공예배 및 행사 열어

현지인 소유 150평 규모 대지 기부 받아 

20여 숙소와 예배실∙강의실 등 설치 구상


이사장 송일현목사 “구원의 성령 불 역사

중남미에서 활활 타오르는 선교거점 될 것”

뉴욕지회 대표회장 김경열목사 등 역할감당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목사∙이하 한기부)가 과테말라에 중남미선교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선교지 교회설립 운동 및 부흥 청사진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를 비롯 대표회장 박승주목사 등은 지난 21일(주일) 늦은밤부터 25일(목)까지 과테말라를 방문해 ‘과테말라 선교센터 기공예배’를 드리는 등 선교센터 건립관련 일정을 보냈다. 또 현지교회와 사역현장 전반을 점검하며 중남미 부흥운동 확산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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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선교센터 기공예배에서 테입을 커팅하고 있는 한기부 본부와 뉴욕뉴저지 한기부 임원들. 



이번 과테말라 선교센터 기공예배에는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와 증경회장 정여균목사를 비롯 한기부 제55대 대표회장 박승주목사, 상임회장 이승현목사, 실행위원인 정금열목사∙김현숙목사가 참석했다. 


또 미국 뉴욕과 뉴저지 한기부에서도 임원들이 합세했다. 뉴욕한기부 대표회장 김경열목사와 여성회장 하정민목사를 포함해 뉴저지한기부 사무총장 육민호목사가 동참했으며, 과테말라 현지에서는 20년전 우리나라 오지선교회(당시회장:김경열목사) 파송 선교사 출신 김안나목사와 하덕신 선교사 등이 합류하며 한기부 과테말라 선교센터 기공예배와 행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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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센터 기공예배에서 설교하는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목사<좌측>



이사장 송일현목사(서울 보라성교회 담임)는 “한국교회를 오늘날의 규모로 성장하도록 이끄신 성령의 뜨거운 불이 전 세계에서 또다시 활활 타오르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이처럼 과테말라에 선교센터를 건립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과테말라는 중남미로 들어가는 관문”이라며 “이 곳에 건립될 선교센터가 선교지 교회를 개척하고 사역자를 훈련시키며 또 한인선교사들의 모임을 활성화 하는 영혼구원의 거룩한 장소로 쓰임받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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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과테말라 선교지 방문단은 과테말라 선교센터의 복음적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현지환경 고려조건을 논의하는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하는<우측2번째부터>이사장 송일현목사와 뉴욕한기부 대표회장 김경열목사.



뉴욕한기부 대표회장 김경열목사는 “과테말라 선교센터가 교육과 훈련, 교제와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라는 이사장 송일현목사님과 임원진의 뜻에 따라 20여개 숙소와 예배실, 식당, 세미나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건축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현지인 사역자들이 양질의 영성훈련을 받아 복음 부흥전도자로 나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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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예배 후 한기부 과테말라 방문단이 선교센터가 세워질 부지를 둘러싸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성령의 불을 세계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국내를 넘어 세계 한인들이 거주하는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한기부 해외지부를 설립해 각 지부들의 참여 속에 세계복음화 부흥운동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는 대표회장 김경열목사를 중심으로 미국 뉴욕에 한기부 지부를 설립돼 있고, 이어 뉴저지메릴랜드워싱턴DC에도 한기부지부를 잇따라 설립했다. 


특히 (사)한기부는 과테말라 방문직전인 21일 대표회장 고귀남목사를 중심으로 미국 LA 한기부지부를 설립해 미주 동부에 이어 서부지역까지 사역의 폭을 넓혔다. 


이번 선교센터 기공예배가 가능했던 것은 사실 하나님의 적극적인 인도하심이라는 게 한기부 방문단의 실제적 고백이다. 선교센터가 세워질 대지는 막스라는 현지인 소유로, 근사한 술집을 짓기위해 오래전 매입해 뒀던 땅이다. 그런데 한기부에서 선교센터 부지를 찾는다는 얘길 듣고 선뜻 기부의사를 밝혔다는 것. 유흥술집을 위한 땅이 영혼구원을 위한 땅으로 한순간 바꼈다는 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다는 간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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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과테말라 선교센터 부지를 선뜻 내놓은 현지인 막스 씨<좌측>과 감사인사를 전하는 이사장 송일현목사<우측>와 임원진들. 이사장 송일현목사는 이후 막스 씨를 위해 축복을 기원했다. 



전체면적은 우리나라 기준 150평 정도로, 선교센터는 면적만 100평 규모 위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기부 임원진은 선교센터 건축비용이 어림잡아도 30만 달러 이상은 들 것으로 파악하고 앞으로 과테말라 당국의 허가 이후 건축에 소요되는 예산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부지를 희사한 막스 씨는 이번 선교센터 기공예배와 각종 행사에 자신의 가족들까지 함께 데리고 나와 한기부 임원진과 인사하고 축복기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 뉴욕한기부 대표회장 김경열목사 917-963-9356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