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기 뉴욕장로성가단 제11대 단장에 송윤섭 장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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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 디모스연회장에서 제28회기 뉴욕장로성가단 제11대 단장에 취임한 송윤섭장로<사진>가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뉴욕장로성가단 28회기 신년하례
8일 오후5시 디모스연회장서
200여 교계인사 참석…찬양선교 다짐
전병삼장로 이어 11대 단장에 송윤섭장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찬양사역 힘껏 도울것”
뉴욕장로성가단 제11대 단장에 송윤섭장로가 취임했다.
단장 송윤섭장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 선배장로님들의 수고를 계승한 장로성가단은 앞으로 찬양사역을 더욱 활발히 펼치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뉴욕장로성가단 신년하례예배를 겸해 열린 11대 단장 취임식에서 송윤섭장로<사진>는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는 찬양사역이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뉴욕장로성가단 제28회기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이 8일 오후5시 퀸즈 플러싱 디모스연회장(구 대동연회장)에서 200여 교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가 열린 디모스연회장은 과거 대동연회장으로, 팬데믹 기간 4년동안 굳게 문을 닫았다 최근 내부시설을 손보고 다시 영업을 재개해 이날 교계인사들은 뉴욕장로성가단의 신년하례를 겸한 11대 단장 취임식을 축하했다.
뉴욕장로성가단 신년하례 감사예배에 함께 한 성가단원들과 교계 리더들.
단장에 취임한 송윤섭장로는 “믿음의 선배 장로님들의 수고와 노력을 통해 많는 것을 배우고 있다”며 “분열과 갈등이 많은 세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 속에 28년 동안 하나된 연합을 보여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찬양을 곡조있는 기도라고 표현하면서 “찬양의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늘 기쁜 마음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사역을 통해 평안을 누리는 은혜를 끼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11대 단장 송윤섭장로는 이날 단장을 이임하는 전병삼장로<우측>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단장을 이임하는 단장 전병삼장로는 28년을 맞은 장로성가단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며 임원들과 회원들의 협조와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
또 정기연주회 준비위원장 정권식장로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해 박수를 받았다.
뉴욕장로성가단 단목 허연행목사<사진>는 찬양의 무기를 들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28회기를 맞아 11대 단장에 취임한 송윤섭장로를 축하하기 위해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는 “연령층이 높은 장로성가단에게는 찬양이라는 무기가 있다”며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앞세워 앞으로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뉴욕장로성가단 단목인 허연행목사는 이날 ‘여호사밧 작전으로’(대하20:20-23)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찬양대를 군대보다 앞세워 전장에 나선 여호사밧 왕은 결국 암몬군대를 이겼다”고 성경본문을 제시하고 “연약한 우리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찬양으로 넉넉히 승리한다”며 뉴욕장로성가단을 축복했다.
'나 주위해 살리라'를 독창으로 축하하는 조동현장로<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조동현 장로가 ‘나 주위해 살리라’(김두완 곡)를 독창으로 축하하는 한편 만찬부페 중 연어회를 별도후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동현장로는 뉴욕한인수산인협회 회장이면서 최근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의회 의장에 선출돼 취임했다.
격려사하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최창섭목사<사진>
축사하는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사진>
축사하는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목사<사진>
또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목사와 뉴욕목사회장 정관호목사, 뉴욕교협 증경회장 최창섭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로 28년 동안 찬양사역으로 교계부흥과 성장을 위해 봉사한 장로들의 헌신과 수고를 깊이 치하하며 뉴욕장로성가단의 사역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뉴욕장로성가단은 고령의 단원인 <좌측2번째부터>우화선장로 권오동장로, 박정규장로에게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의 회원인 권오동장로와 박정규장로, 우화선장로 3명을 명예회원으로 추대해 상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17년 간 지휘로 봉사한 이다니엘장로<사진>가 개인사정으로 당분간 지휘봉을 놓고 한국을 방문한다며 전별인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뉴욕장로성가단에서 17년 동안 연습과 정기연주회, 한국순회 집회를 함께해온 지휘자 이다니엘장로가 당분간 한국방문 일정이 생겨 이날 행사에서 전별인사를 해 아쉬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부단장 장세활장로, 총무 김상규장로가 예배와 이,취임식 사회를 본 가운데 증경단장 김재관장로, 서기 김창남장로, 증경단장 손성대장로, 이사장 박용기장로, 증경단장 박해용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한편 1996년 10월 창단한 뉴욕장로성가단은 28년 동안 정기연주회와 해외찬양선교, 국내외 찬양집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오부터 2시간 여동안 프라미스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기도와 찬양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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