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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 후원아동 성장보고 ‘독자 열람체계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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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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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후원교회 자체적으로 후원상황을 열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체계를 손질하기로 했다. 사진은 26일 미동부기아대책 후원비와 일반회비에 대해 설명하는 회계 한준희목사<우측>



26일, 미동부 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회

회원교회 독자열람 가능한 온라인체계 손질

10월초 콜롬비아 선교지 방문계획 논의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가 후원교회 결연상황과 후원아동 인적사항 및 성장실태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구축에 착수했다. 


그동안 미동부기아대책은 한국에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행정시스템에 묶여 미동부 기아대책 회원교회는 결연아동 성장보고서 혹은 결연상황 등을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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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사진>는 한국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뉴욕후원교회 자체적으로 후원아동 지원상황을 열람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26일 퀸즈 플러싱 뉴욕풍성한교회(담임:박성원목사)에서 7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교회의 후원상황을 온라인상에서 독자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한국본부의 협력을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는 “한국 기아대책본부 온라인 행정시스템이 해외 기아대책 후원교회의 독립성 없이 일괄관리하는 것으로 들었다”면서 “한국본부 실무책임자를 통해 미동부지역 후원교회 결연상황은 물론 후원받는 아동의 성장실태를 파악하도록 온라인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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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 회원교회들의 편의를 위해 후원상황 열람이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한국본부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고하는 유원정 행정간사.



유원정 행정간사도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미동부 국제기아대책 회원교회들이 각자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자신들이 후원하는 상황과 내역, 결연아동의 성장정보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체계를 손질하는 방안 등을 본부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가 후원하는 결연아동은 총 105명으로, 한 명의 아동을 후원하는 한 달 후원비로 3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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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 7월 월례예배에서 설교하는 박성원<사진>뉴욕풍성한교회 담임목사.



이날 월례회에서는 오는 10월2일부터 한 주간 진행되는 콜롬비아 선교방문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콜롬비아 선교방문은 협력선교사인 김혜정 콜롬바아선교사가 자신이 사역하는 원주민 와이부족 아동을 위한 다목적교실 증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이미 7,000달러를 후원한 바 있다. 미동부기아대책은 김혜정 선교사 요청으로 2년전 다목적 선교센터와 교실 하나를 만드는 비용을 지원했고, 이번에 추가로 지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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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임원진.



이에앞서 최근 집회차 뉴욕을 방문 중인 장봉익목사(참생명나무교회 담임)를 통해 콜롬비아에 의약품 지원사실도 보고됐다. 


한필상목사 인도로 드려진 이날 월례 예배에서 박성원목사는 ‘인생의 지혜’(시90:10-17)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모세가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며 하나님의 풍성한 계획과 지혜를 깨달은 것처럼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함으로 기아대책기구도 돕고 회복시키는 사역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한준희목사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와 임원을 위해 △회원교회와 후원아동을 위해 △7개국 9개처소 협력선교사들과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협력선교사는 다음과 같다.


△콜롬비아(김혜정선교사) △페루(김중언∙최은실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박윤정선교사,장희성∙유한나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이선미선교사,박광우∙고혜영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정영경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황은숙선교사)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