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영춘목사 인재양성 뜻 계승한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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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영춘목사의 뜻을 이어 설립된 요셉장학재단이 2일 10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20,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6명은 타주에 거주하여 영상으로 감사를 전했다.(앞줄좌측2번째부터)요셉장학재단 이사장 장미은사모,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 내외, 요셉장학재단 이사 정기태목사.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 특별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이 교회 김성국 담임목사<앞줄중앙>등 교회 관계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일 퀸즈장로교회 수요예배서 전달식
퀸즈장로교회 설립50주 특별장학금 및
요셉장학재단이 주는 장학금 동시 진행
고 장영춘목사의 인재양성 비전을 계승한 장학금 전달식이 2일 고인이 설립한 퀸즈장로교회(담임:김성국목사)와 고인의 비전을 이어 설립한 요셉장학재단(이사장:장미은 사모)이름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김성국 담임목사가 장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요셉장학재단 장미은 사모가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퀸즈장로교회 오후 8시 수요예배에서 동시에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신학대학원 재학생들의 신청서를 엄밀심사한 요셉장학재단의 경우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2,000달러 씩 총 20,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퀸즈장로교회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특별행사를 전개하는 가운데 이번 장학생 선발을 ‘퀸장 설립 50주년 기념 특별장학금’으로 분류하고, 미국 내 일반대학교와 신학대학 및 신학대학원생 그리고 퀸즈장로교회 선교지인 캄보디아와 카자흐스탄 알마티퀸즈장로교회의 장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올초 예장 합동총회 직영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박사)에 10,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 고 장영춘목사의 후학지원 및 인재양성 비전을 실천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세대'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김성국목사
김성국 담임목사는 이날 ‘하나님께 충성하는 세대’(시편78:4-8)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 우리에게만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 신앙의 선배들에게 부어진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며, 선배들도 장학금을 지원받았고 그 사랑을 지금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이어주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증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선배신앙인들의 하나님에 대한 충성의 열정이 후대에까지 이어진 증거가 최근 에즈베리신학교에서 기도와 성령부흥으로 나타났다”는 그는 “충직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충성하는 태도가 계속해서 계승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성실과 정직으로 충성한 구약시대 요셉의 신앙인생을 배워 이 땅에서 충성된 세대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요셉장학재단 이사장 장미은 사모는 행사후 “장목사님의 인재양성을 요셉장학재단에서나마 잇게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원상 전도사가 지휘하는 퀸즈장로교회 다민족교회 중국어부 찬양팀의 화답찬양 전경
한편 이날 장학금 지원 감사예배는 퀸즈장로교회 유스 현악기팀 ‘아이노스’의 서창을 비롯 퀸장 연합찬양대가 부르는 ‘요셉의 비전’과 중국어부 찬양대의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화답찬양으로 풍성했으며 정기태목사와 허경화 장로, 이정혜 권사, 홍한나 권사, 차윤일집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예배를 도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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