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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비키 팔라디노 시의원 뽑아달라” 공식지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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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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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은 뉴욕시 19선거구에서 재선을 목표로 출마를 선언한 비키 팔라디노 시의원을 공식 지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아시안사법경찰자문위원회 공동주최 아시안 혐오범죄 근절행사에서 지지발언하는 비키 팔라디노 의원<중앙>과 이를 지켜보는 <좌>최윤희 학보모협회장과 <우>테렌스 박 AAVA대표



AAVA, 비키 팔라디노 현의원 재선에

"한인·아시안 커뮤니티의 적극지지" 요청

테렌스 박 대표 "친아시안 정치인 밀어달라"

"조기투표(10.28~)·본선거(11.8) 투표를"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대표:테렌스 박·AAVA)이 뉴욕시의원 연임에 나서는 비키 팔라디노(Vickie Paladino)의원을 지지한다고 공식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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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이 주최한 비키 팔라디노 의원 지지모임에서 한인들이 팔라디노 의원 재선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앙좌측부터)테렌스 박 AAVA 대표와 비키 팔라디노 의원. <AAVA 제공>



비키 팔라디노 시의원은 한인을 포함한 친아시안계 대표적 정치인으로,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을 위해 강력한 공권력과 치안유지를 뉴욕시 경찰국에 요청하는 등 아시안 커뮤니티 보호에 힘쓴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한인 여성이 사망한 머레이힐 기차역에서 열린 범죄규탄대회에 참석한 유일한 정치인으로, 사건이 일어난 당일 뉴욕시 에릭 아담스 시장에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지역 관할 109경찰서에 120명의 경찰병력을 추가 배치하도록 해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한인이 운영하는 MIZUMI 식당증축 허가를 받아내는데 일조하며 한인상권보호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나타냈다.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은 지난 22일 뉴욕시 19선거구에서 출마를 밝힌 비키 팔라디노 의원의 연임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히는 한편 오는 11월7일 실시되는 2023년 본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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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은 뉴욕시 전체 유권자 현황을 담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아시안의 절대우세 지역에서 출마를 고심하는 정치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연설하는 AAVA 테렌스 박 대표.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은 뉴욕주에 등록된 다수후보를 지지할 수 있는 정치기구(Multi Candidates Political Action Committee)로, 뉴욕주 내의 어느 후보든 동시 다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초당적 정치기구다. 


특히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은 뉴욕시 전체 아시안 유권자들의 분포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선거시즌은 물론 각종 정책지표 분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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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소속 비키 팔라디노 의원<좌>과 AAVA 테렌스 박 대표 <AAVA  제공>



테렌스 박 대표는 “아시안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을 초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은 뉴욕시 전체의 아시안 유권자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보유하고 있다” 며, “팔라디노 시의원이 연임에 나서는 뉴욕시 19선거구에는 한인과 중국인 유권자를 합해 1만8,105표가 있어 998표에 머물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과 비교할 경우 우리연맹이 차지하는 1만8천여표는 19지역 전체 등록유권자의 50%를 약간 넘는 수치로서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의 지지여부가 이번 선거당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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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박 AAVA 대표<우측2번째>는 비키 팔라디노 의원<3번째>을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회장<4번째>등 한인리더들과 연결시켜 그의 재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AAVA 제공>



이어 그는 “뉴욕시의원 19선거구는 동북아시안 유권자 표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뉴욕시의원 19지역은 칼리지포인트, 북·동부플러싱, 베이사이드, 리틀넥, 더글러스톤 등을 포함한 지역으로, 한인 유권자수가 플러싱에 버금가는 지역이다. 플러싱에는 중국표가 한인표보다 3.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11월7일 본선거 이후 재선을 노리는 비키 팔라디노 의원은 공화당 소속으로 아시안 혐오범죄에 관해 강력한 공권력과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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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팔라디노 의원은 뉴욕시로부터 10밀리언 달러를 교육지원금을 받아내 다음세대에 대한 교육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그는 소상인 보호정책의 일환으로 수년동안 지연돼 왔던 MIZUMI식당 증축허가를 받아냈고, 19선거구에 난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으며, 특히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시의회로부터 10밀리온 지원금을 책정받아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테렌스 박 대표는 “한인은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에 많은 도움을 주는 비키 팔라디노 현의원을 적극 지지해 연임할 수 있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는 28일(토)부터 조기투표에 들어가며, 본선거는 11월7일(화)이다. 


(문의) 테렌스 박 대표 917-440-8020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