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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0회기 출범…시티필드 구장서 ‘세계할렐루야대회’ 등 대형사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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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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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욕프라미스교회 본당에서 개최된 뉴욕교협 50회기 시무예배 및 회장∙이사장 이,취임행사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뉴욕교협 50회기 회장∙이사장 취임

뉴욕할렐루야대회 격상…세계대회로 추진

침체된 뉴욕의 전도영성 재점화사업 다짐


회장 박태규목사∙이사장 이조앤권사 등 취임

교계 및 한인단체장, 정치인 등 축하메시지


“뉴욕교협 50회기입니다. 뉴욕교계의 희년입니다. 예수님의 자유가 선포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매년 개최하던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성회를 세계할렐루야대회로 격상해 추진하겠습니다. 빌리그레함 전도대회 이후로 가장 큰 ‘성령의 나타남대회’로 준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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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0회기 회장 박태규목사<사진>는 "희년으로 자유하라는 표어를 걸고 뉴욕교계에 성령의 나타나심의 역사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뉴욕교협 50회기 회장 박태규목사는 50회기 회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고백하고 무엇보다 뉴욕교계의 희년사업으로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한국교회를 괄목할만한 부흥으로 이끈 70년대 빌리그래함전도대회처럼 50회기를 맞은 뉴욕교협이 세계할렐루야대회를 열어 침체상태의 교회에 재부흥의 활기를 띠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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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깃발을 인계받으며 50회기 출범을 알리는 회장 박태규목사<사진>



17일 뉴욕교협 50회기 시무예배 및 회장∙이사장∙실행위원 이,취임식이 열린 뉴욕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 본당. 취임사에 나선 회장 박태규목사는 성장과 부흥을 모토로 오순절성령의 역사를 기록한 사도행전2장의 기적을 회복하겠다며 회원교회들의 연대와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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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보영상에서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를 제시하며 행사장소로 뉴욕메이저리그구장인 '시티필드 야구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사전에 준비된 홍보영상을 통해 뉴욕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메츠구장 ‘시티필드’(Citi Field)에서 세계할렐루야대회 개최를 전하며, 한인 리더그룹과 미 정치인 참석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로 희년을 축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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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38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조엔 권사<사진>는 교협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취임한 교협 38대 이사장 이조앤 권사는 한인교계를 위해 수고한 뉴욕 목회자들의 헌신을 언급하고, “교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할렐루야대회의 성공개최 등 50회기 교협사업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교협 50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태규목사 ▲부회장: 이창종목사∙조동현장로 ▲총무: 양은식목사 ▲수석협동총무: 송일권목사 ▲서기: 김진화목사 ▲회계: 이광모장로 ▲부회계: 전성환장로

▲이사장 : 이조엔 권사 ▲부이사장: 길명순 권사 ▲감사: 김재룡목사∙김일태∙권캐더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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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직전회장 이준성목사<사진>는 한 회기동안 자신을 힘들게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섭섭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날 취임행사를 위해 한인단체장과 기관장, 정치인과 교계 지도자들 등 각계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뉴욕지역 교회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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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순서자들. (좌측부터)이동규 동포담당 영사, 김광석 한인회장, 교협부회장 조동현장로, 목사회장 김홍석목사, 박호성 뉴욕평통회장, 교협 직전회장 이준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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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순서를 맡은 순서자들. (좌측부터)교협증경회장 최창섭목사, 유상열목사, 신임이사장 이조앤권사, 증경회장 안창의목사, 증경회장 이만호목사, 뉴저지교협 회장 김동권목사, 이풍삼목사, 회장 박태규목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이날 행사장에 참석해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해온 한인이민교회에 고마움을 나타내고, 이민감소로 이어지는 최근 수년간의 변화에서도 좋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세계할렐루야대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한국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K-문화 수렴행사로 적극 협력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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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를 하고 있는 교협 증경회장단 의장 이만호목사<사진>



격려사에 나선 교협증경회장단 의장 이만호목사는 교회부흥과 협력을 위해 극복해야 할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 50회기 선교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와 양향자 국회의원, 미국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나성균목사는 영상과 대독으로 축하하는 한편 뉴저지교협회장 김동권목사와 뉴욕목사회장 김홍석목사, 김의환 뉴욕총영사를 대신해 동포담당 이동규 영사,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박호성 회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뉴욕교협 50회기 출범과 회장 박태규목사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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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나선 이풍삼목사<사진>는 하나님의 은혜를 교협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동기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드린 시무예배에서는 이풍삼목사가 ‘자기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는 사람들’(행20:24)이란 제목으로 설교에 나서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사람을 통해서만 지속될 수 있다”면서 “교협50회기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풍삼목사는, 죽을 고비를 수백번 넘기고 돌 팔매질과 매질, 감옥에 갇힌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역을 멈추지 않은 근본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나 컸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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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권사합창단의 합창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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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의 연주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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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찬양하는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소프라노 이희정 집사.



이날 행사를 위해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지휘:이진아목사∙단장:박영희권사)과 뉴욕권사합창단,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소프라노 이희정 집사가 합창과 연주, 듀엣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협증경회장 김원기목사∙안창의목사∙최창섭목사 그리고 유상열목사, 조동현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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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50회기 회장 박태규목사<>는 이날 교협 49회기 회장 이준성목사<>등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교협 50회기는 이날 변호사 최홍경∙천일웅∙함승환∙최창호∙김동석 씨 및 회계사 신석호∙이해남 씨를 고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의료분야에서는 윤세웅목사∙김금옥목사∙이준호장로∙정인국장로가 고문으로 각각 위촉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