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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청소년센터, 한인 다음세대 돌봐온 ‘믿음사역 35년’ 유스음악회로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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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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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청소년센터가 설립 35주년을 맞아 3일 뉴욕기둥교회에서 청소년들이 꾸미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출연진 전체가 강단에 올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성탄축하송을 부르고 있다. 



뉴욕청소년센터 설립 35주년 맞아

3일 뉴욕기둥교회서 청소년음악회 개최

핸드벨 공연∙국악공연∙피아노∙바이얼린 등


대표 최호섭목사 “믿음의 리더로 성장하길”

한인목회자들 및 정치인들 축하와 응원도


뉴욕청소년센터(대표:최호섭목사∙이사장:정인국장로)가 설립 35주년을 맞아 3일 오후 5시 뉴욕기둥교회(담임:고성민목사)에서 음악회를 열고, 청소년 복음사역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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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음악회에서는 설립 35주년을 맞아 의원들이 주는 봉사상이 전달됐다. 봉사상을 수여하는 (맨좌측부터)사무총장 김준현목사, 대표 최호섭목사.



청소년센터 설립 35주년 기념 음악회는 대표 최호섭목사를 비롯 청소년센터 관계자들과 뉴욕기둥교회 성도들의 축하 속에 자축행사 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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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기둥교회 유스로 구성된 핸드벨 연주단의 공연.



이날 음악회는 장소를 제공한 뉴욕기둥교회 유스 핸드벨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조셉∙정크리스토퍼의 바이얼린 듀오, 유저스틴의 피아노 독주, 클라리넷 5중주 연주, 댄스팀 AO1 공연, 프라미스교회 국악 유스선교팀 공연 그리고 참가자 전원의 성탄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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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얼린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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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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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5중주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최호섭목사가 개회기도를, 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가 마침기도를 맡았다. 


대표 최호섭목사는 “35년 동안 청소년센터는 지역교회와 이민가정을 섬겨왔다”며 “급박한 변화 속에서 변화의 물결에 휩쓸려 침몰하지 않도록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갖고 말씀 가운데 변화를 주도하고 선도하는 지도자로 키워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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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댄스팀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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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 유스 국악선교팀 공연



청소년센터 35주년을 축하하는 뉴욕교계 목회자들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재열 뉴욕센트럴교회 담임목사는 “그동안 함께 수고한 사역자들의 기도가 오늘날 청소년센터의 사역으로 응답받듯이 미래세대들이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동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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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가 인사와 함께 축도 순서를 이어갔다. 



김정호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는 “환경과 세상흐름이 많이 바뀌는 가운데 사역의 원칙과 원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역으로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식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앞으로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한 버팀목이 될 줄 믿으며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신앙이 성장하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외에도 황하균 뉴욕소망성결교회 담임목사,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도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성결한 삶을 세워가는 청소년들의 여정을 돕는 사역을 계속해 달라 △당장 그 열매가 보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사역을 꾸준히 해온 청소년센터를 축복한다 △소중한 우리들의 미래인만큼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말고 마음껏 밀어주자고 한목소리로 축복했다. 


이와함께 그레이스멩 연방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도 35주년을 맞은 청소년센터의 사역을 축하하고 향후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해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