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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국조찬 2023 송년기도회 개최…한∙미양국 향한 하나님의 돌보심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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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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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국가조찬기도회 2023 송년기도회가 9일 뉴저지 팰팍 한식당에서 개최돼 한미양국의 안정과 신앙부흥을 간구했다. (앞줄좌측부터앉은이)김영덕박사, 하세종회장, 임형빈장로, 명예회장 강현석장로, 회장 손성대장로, 김용걸신부, 전도봉장로.



뉴욕 국조찬 2023송년기도회 개최

9일 정오 뉴저지 팰팍 한식당에서

최고령 99세 임형빈장로 비롯해

김용걸신부∙김영덕박사∙하세종회장 등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에게는 후원금 전달

회장 손성대장로 “은혜받은 지난 한해 감사”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회장:손성대장로)가 2023년 송년기도회를 갖고, 하나님의 주권아래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 및 정재계 지도자의 바른정치와 다음세대를 위해 합심기도했다. 


또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연방정부, 의회 그리고 뉴욕정부 등 위정자들과 한인동포사회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했다. 


뉴욕국가조찬기도회는 주말인 9일 정오 뉴저지 펠팍에 위치한 한식당 정육에서 고문과 이사회, 임원 부부동반으로 2023 송년기도회를 열고, 한국과 미국의 정치와 경제안정을 비롯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강력한 한미동맹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안정적 삶과 예수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 기도했다. 


이날 송년기도회에는 단체장 중 99세 최고령자인 한미충효회장 임형빈장로를 비롯해 성공회 은퇴 김용걸신부, 대한민국음악제 이사장 김영덕박사, 최근 태권도9단 명예전당에 오른 뉴욕주한국전참전용사회 하세종 회장,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등이 고문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 해병대 전 사령관 전도봉장로도 함께 자리하며 송년기도회에 힘을 더했다. 


또 한인상공회의소 의장과 퀸즈한인회 회장 등 한인 주요단체장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는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명석 회장을 뉴욕국조찬 부회장으로 선임, 이날 개회예배를 인도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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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년기도회에 참석한 김광석 한인회장<중앙>을 소개하는 회장 손성대장로, 그리고 뉴욕국가조찬기도회 태동배경과 역사를 소개한 명예회장 강현석장로<좌측>



회장 손성대장로는 “바쁜 가운데 모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교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애초 뉴욕에서 기도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사장이신 김유봉 장로의 초청으로 뉴저지 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초청한 이사장 김유봉장로는 뉴욕국가조찬기도회 임원들을 초청하고 잠까지 설친 행복과 기쁨의 마음을 설명하면서 “주 안에서 형제되고 자매된 우리 모두가 기도하는 가운데 기쁨으로 교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명예회장 강현석장로는 지난 2004년 12월 창립한 뉴욕 국가조찬기도회 당시배경을 설명하며 당시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정근모장로를 만나 강현석 장로 자신이 초대회장을, 부회장에 김유봉장로 등 미주CBMC(기독실업인회)를 중심으로 임원들이 구성돼 기도회를 시작했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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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손성대장로<우측>가 김광석 한인회장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도 참석해 함께 기도에 동참했으며, 뉴욕국가조찬기도회의 후원금을 전달받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광석 회장은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부족한 사람이 한인사회를 이끌고  있다. 기도해 달라.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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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최은종목사<중앙>



이에앞서 이명석 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최은종목사는 ‘삼겹줄 기도’(전도서4:9-12)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성경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삽겹줄의 끈질기고 간절한 기도가 이어질 때 대한민국은 더욱 굳게 서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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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성공회 김용걸신부<중앙>



이날 송년기도회를 위해 뉴욕 프라미스교회 앞에서 대형버스를 이용했으며, 이번 뉴욕국가조찬기도회 모임을 초청한 이사장 김유봉장로는 갈비탕으로 오찬을 대접하는 한편 뉴욕 국가조찬기도회측은 겨울용 고급 담요를 선물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