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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뉴욕도민회, 강원도민일보 특파원과 간담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는 강원도민일보 북미특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자치도 뉴욕도민회는 최근 강원도민일보 북미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북미지역 강원도민회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우측부터 시계역방향>김영환 강원도민회 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장, 박우호 강원도민회 전회장, 송광호 강원도민일보 북미특파원,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강원자치도 뉴욕도민회 사업방안 논의

강원자치도 뉴욕도민회(회장:김영환)는 최근 뉴욕을 방문한 강원도민일보 북미특파원 송광호 기자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북미지역 강원도민회 간의 협력 강화 및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뉴욕 퀸즈 지역에서 열렸으며, 김영환 회장을 비롯해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장, 박우호 전 뉴욕도민회장이 참석해 강원도민회 차원의 연대와 언론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자치도와 북미 도민회의 가교역할 감당”

간담회에서 송광호 북미특파원은 “북미 지역 강원도민회들이 각 도시마다 잘 조직되고 단결된 가운데,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강원도민일보가 북미주 도민회들과 강원도 본청을 잇는 언론적 교량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특파원은 또한 “도민회 중심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언론이 동반 보도하는 것은 커뮤니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회장 등 리더들 도민회 가치 공유

김영환 뉴욕도민회 회장은 “강원도 출신이라는 정체성과 연대감은 해외에서도 중요한 공동체 자산”이라며, “뉴욕 도민회는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후세대에게도 자긍심을 전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도 “강원도민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단체들이 서로 협력해 나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한인사회와 도민회의 역할 확장을 기대했다.

박윤용 위원장은 “권익 증진뿐 아니라, 고향과 교류를 통해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이민 2세대, 3세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 특파원은 통일 현장 기록한 저자

한편, 송광호 특파원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며 북미 지역 강원도민들의 활동을 꾸준히 취재해 온 언론인이다.

그는 2년 전, 남북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쓴 체험기인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을 관훈클럽 후원으로 출간한 바 있으며, 통일 문제와 한반도 정세를 인문적 시각에서 풀어낸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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