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박 시 훈 목사

 

뉴욕 함께하는 교회 담임

 

본문: 여호수아 1장 1-9절

인간에게 감정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축복입니다. 그런데 그 감정이 다 좋고 긍정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좋지 않은 부정적 감정들도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두려움입니다. 실제로 우리 삶에 두려움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피해가 얼마나 크고 많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두려움이 찾아올 때 그 두려움이 우리를 지배하여 피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반드시 이겨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은 우리 안에 생겨나는 갖가지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인도자가 되심을 믿을 때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훌륭하게 잘 이끌었던 지도자 모세가 죽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그 역할을 대신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여호수아는 두려웠습니다. 자신은 모세만큼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수 1:6)

우리가 주목해서 볼 것은 ‘내가’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두려움의 이유를 아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야 네가 가나안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게 아니라 내가 인도한다 모세가 걸어왔던 인생의 여정을 보아라. 그러니 두려워말라”라고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대신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삶도 가정도 자녀도 미래도 내가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늘 염려와 걱정이 많아지고 결국 어느새 두려움의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를 향해 하나님 ‘네가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인도한다’라고 하십니다. 그 사실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올 한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담대함으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2. 말씀을 가까이 할 때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 여호수아에게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라”(수 1:8)고 하십니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과 두려움을 이기는 것과는 무슨 관련이 있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일까요?

민수기 13장에 정탐꾼 사건 때를 기억하십니까? 지파별로 총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을 자세히 살피고 돌아왔습니다. 열 명은 그들이 본 것들에 의해 두려움에 휩싸여 가나안을 정복할 수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이 본 것을 우리도 보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능히 가나안을 차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명의 부정적인 보고에만 집중한 나머지 두려움에 휩싸여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할 소리를 듣고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오히려 두려움을 이기게 됩니다.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삶의 상황들 속에 너무나도 확실한 약속을 선포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해 말씀을 가까이하며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6년이 밝았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의 하나님이십니다. 곧 하나님께서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도 가정도 자녀도 기업도 미래도 인도해가십니다. 그리고 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입니다.

바라기는 언제나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인도하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두려움을 이기고 강하고 담대함으로 살아가는 올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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