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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80주년 기념식 주관단체들, 독립운동·순국선열 기념행사 협력 논의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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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를 비롯 광복80주년 기념식 주관단체장들이 연석회의 17일 열고, 향후 독립운동과 순국선열 관련 기념행사를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측부터)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 유진희 뉴욕광복회장.
뉴욕한인회, 17일 연석회의서 협력논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열기를 이어받아, 뉴욕한인회와 뉴욕광복회, 충남콘텐츠진흥원, 유관순기념사업회가 독립운동과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7일 퀸즈 플러싱 수원갈비에서 합동 모임을 갖고, 앞으로 3·1절과 광복절 등 주요 기념일을 함께 준비하며 차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과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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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해외 지회 지원 필요성 강조
유진희 뉴욕광복회장은 “뉴욕 등 해외 광복회 지회들에 대한 대한민국 광복회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며 “지회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곧 이종찬 광복회장을 만날 예정”이라며 “뉴욕광복회의 의견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재필기념관 방문사업 재개 추진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오는 10월 한인 2세들과 함께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을 단체 방문하는 행사를 뉴욕광복회와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욕광복회는 매년 대형버스를 대절해 서재필기념관 방문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됐다. 이번 합동 모임을 계기로 중단된 프로그램을 다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정체성 확립 위한 공동 노력
이날 모임에 참석한 단체들은 앞으로 협력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삶을 알리는 세미나 및 관련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8월 15일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순국선열들의 기억을 만나다” 행사에 공동 참여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은 타주 일정으로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