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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총회 22회기 정기총회, 신임총회장 육민호목사 ‘선출’


예장 국제연합총회 제22회 정기총회가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일정으로 뉴저지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개회돼 신임총회장에 육민호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취임인사하는 신임총회장 육민호목사.



국제연합총회 22회기 정기총회

신임총회장 육민호목사 만장일치 선출

“선교확대∙차세대육성 두날개 펼칠 것”



국제연합총회(4.29-5.1) 뉴저지 임마누엘교회서

3개 대회∙28개 노회서 목사∙장로 2백여 명 참석


예장 국제연합총회(UPCA) 제22회 정기총회가 29일 오후 3시 뉴저지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개회돼 신임총회장에 육민호목사(뉴저지 주소원교회 담임)를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하는 한편 선교부흥과 차세대 목회지도자 육성 등 총회 주요현안을 결의하고 5월1일 폐회했다. 



예장 국제연합총회 제22회기 총회에 참석한 총회원들.



‘하나되어 세상을 향하는 총회’(엡4:3-4)란 주제로 열린 이번 예장 국제연합총회 제22회 총회에는 3개 대회 28개 노회에서 목사∙장로 등 총대 200여명이 참석해 미얀마∙태국∙인도네시아∙키르키르스탄 비쉬케크노회·과테말라 북노회 등 5개 노회가입을 비롯 규례위원회(위원장:김상우목사), 고시위원회(위원장:황의춘목사)등 11개 상임위원회 조직을 허락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이영희목사의 인도에 따라 국제연합총회 증경총회장단이 신임총회장 육민호목사 어깨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하고 있다. 



또 교단발전을 위한 미래발전 특별기획위원회(위원장:이영희목사), 선교특별위원회(위원장:황의춘목사) 등 6개 특별위원회 조직도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총회는 30일 21회기 부총회장 육민호목사를 22회기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하고, 21회기 총회장 김영빈목사의 이임식과 육민호목사의 22회기 총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총회장 육민호목사<사진>는 40대로 최연소 총회장에 올랐으며, 차세대리더 육성과 선교확대를 강조했다. 



신임총회장 육민호목사는 취임사에서 “선배 총회장님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섬김의 자세를 따라 총회의 부흥과 복음선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하고 “차세대 리더육성과 복음선교라는 두날개로 한 회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총회원 모두의 기도와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76년생으로 국제연합총회 최연소 총회장이란 수식어가 붙은 그는, 차세대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자리를 굳히며 총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총회장으로 헌신할 뜻을 분명히했다.



신임 임원진이 강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다음은 22회기 국제연합총회 임원 명단.


▲총회장 : 육민호목사(동북노회) ▲부총회장 : 이우배목사(서울노회) ▲서기 : 박홍기목사(북가주노회) ▲부서기 : 김봉균목사(서부노회), 최원호목사(서울성서노회) ▲회의록서기 : 남승분목사(동북노회) ▲부회의록서기 : 정숙자목사(동부노회) ▲회계 : 정유진목사(평안노회) ▲부회계 : 박관영목사(동남노회), 송영호목사(유럽노회) ▲감사 : 오충환목사(필라노회), 김하나목사(플로리다노회)



이임사하는 직전총회장 김영빈목사<사진>



이임하는 직전총회장 김영빈목사는 “임무를 완수했다”고 말문을 열고 “다음회기 총회장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주시길 기도하면서 협력하겠다”고 축하했다. 



취임에 앞서 황의춘목사 등 증경총회단은 이영희목사의 축복기도 가운데 성경적 신임총회장직 수행을 위해 육민호목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한동안 합심기도를 이어갔으며, 이후 각계에서 축하꽃다발로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3대 총회장 황의춘목사<사진>가 권면하고 있다. 



또 3대 총회장 황의춘목사의 권면에 이어 찰스 맥베티목사(카나다크리스찬칼리지 총장)와 장석진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 방지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 김득혜목사(노스이스트복음주의신학교 총장)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에서 취임식에 참석한 (사)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우측>가 축하메시지 후에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신임총회장 육민호목사가 활동하고 있는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에서 사무총장 신광수목사가 취임식을 위해 한국에서 뉴욕을 방문해 이날 축사와 취임축하패를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교단 소속 동남노회원들의 축하찬양을 비롯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윤혜림 원장이 각각 특별찬양으로 이날 총회개회와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세기총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목사<좌측4번째>등 임원들이 육민호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황의춘목사<좌측5번째>는 세기총 5대 대표회장을, 장석진목사<좌측7번째>는 세기총 2대 대표회장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기아대책 회장 한필상목사와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장 권캐더린목사와 훼이스선교회장 전희수목사, 김태수 세기총 동북부 회장, 조진모 전 필라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등 교계에서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예장 국제연합총회는 복음주의신학을 표방하는 다양한 신학적 배경을 가진 목사들이 모여 연합사역하는 교단으로, 특정교리와 신학을 고집하는 대신 기독교 2천년 역사 속 정통교단들의 상경적 진리와 신앙전통을 통전적으로 계승하는 보수적 복음주의 연합교단이다. 



수년전 볼리비아 대통령후보로 나서 세계적으로 큰 방향을 일으켜 유명세를 탄 정치현박사(우사볼의과대학 총장)가 이 교단 16대 총회장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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