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관장 ‘한인 최초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축하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이 한인 최초로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되는 영예를 안아,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2월 29일, Lucky Supply 신범조 회장 자택 클럽하우스에서는 김민선 관장의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하는 뜻깊은 모임이 열렸다. <앞줄좌측부터>테렌스박 아유연맹 대표, 그레이스멩 연방하원의원, 김민선 백악관역사위원회 자문위원, 줄리원 뉴욕시의원. (김민선 관장 제공)

 

美 주류사회 진출의 새 이정표, 지역사회 리더 40여명 참석해 축하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이 한인 최초로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되는 영예를 안아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2월 29일, Lucky Supply 신범조 회장 자택 클럽하우스에서는 김민선 관장의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하는 뜻깊은 모임이 열렸다. 한인이민사박물관 및 유관순상 추진위원회 이사들이 주선한 이날 행사에는 평소 김 관장의 활동을 응원해 온 한인사회 리더 약 40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송년파티를 겸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줄리 원 시의원도 축하 메시지

이날 행사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줄리 원 뉴욕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의원은 “김민선 관장의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이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백악관 역사위원회는 미국 역사 보존의 최고 자문기구

백악관 역사위원회(White House Historical Association Advisory Committee)는 미국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권위 있는 자문기구다. 1961년 재클린 케네디 여사에 의해 설립된 이래, 백악관의 역사적 유물 수집과 보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역사 연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

자문위원은 미국 역사와 문화 보존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백악관의 역사적 정통성 유지와 미국 민주주의 상징으로서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민선 관장은 한인으로는 최초로 이 명예로운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미주한인 이민사 보존 30년, 노력의 결실

김민선 관장의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은, 초기 이민자들의 고단했던 삶부터 현재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들의 성취까지,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전시해 온 그의 노력이 미국 주류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김 관장은 한인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널리 소개하고,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한국 역사 인물들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데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한인사회 내부의 역사 보존을 넘어, 미국 다문화 역사의 중요한 한 축으로 한인의 역할을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인사회, 미국 주류사회 진출의 새로운 장

이번 위촉은 한인사회가 미국 주류사회로 진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백악관이라는 미국 권력의 상징적 공간의 역사를 논의하는 자리에 한인 전문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인의 목소리가 미국 역사 담론 형성 과정에도 반영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김민선 관장의 이번 위촉이 한인 2세, 3세들에게 큰 자긍심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한인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더 많은 한인들이 미국 역사의 주역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사회 리더는 “김민선 관장의 위촉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인사회 전체의 쾌거”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미국 사회 곳곳에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관장은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 건설에 기여해 온 역사를 백악관 역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더욱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기회가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인 최초 백악관 역사위원회 자문위원 탄생은 한인사회가 미국 이민 120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리는 희망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주요 뉴스

ADVERTISE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