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뉴욕한인회 예방…상호 협력 논의

이명석 뉴욕한인회은 18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과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우측부터)곽호수 한인회 이사장, 이명석 회장, 김천수 문화원장, 음갑선 상임부회장.

“창의적 문화외교 중심 역할 기대”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이 18일 오후 2시, 뉴욕한인회(회장:이명석)를 공식 예방하고, 향후 문화협력과 공동행사 추진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김천수 원장은 “제39대 뉴욕한인회 출범을 축하하며, 문화원과 한인회가 올해 예정된 주요 행사에 있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문화원이 한인타운 중심가인 맨해튼 32가에 개관한 점을 강조하며, “이는 세계 최초의 정부 직속 문화원 개관 사례로, 뉴욕문화원이 글로벌 한류 전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석 회장은 “문화원의 활동은 한인사회와 직결돼 있다”며, “한인회 또한 문화원의 한국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하고 싶다. 특히 오는 10월 4일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좋은 제안”이라며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뉴욕한인회는 추후 문화원을 공식 방문한 뒤 실질적인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뉴욕한인회 곽호수 이사장, 음갑선 상임부회장, 이승원 경제담당 부회장이 함께했으며, 최근 뉴욕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푸른투어 문조 대표도 참석했다.

문 조 대표는 “한국을 찾는 뉴욕 방문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문화원을 필수 방문 코스로 포함시키고 싶다”고 제안했으며, 김 원장은 “문화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인회와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첫 협력 행사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며, 향후 뉴욕 한인사회의 문화외교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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