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46년 역사 새문교회 ‘제명’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는 8일 그레이스뉴욕교회에서 열린 임시 월례회에서 새문교회를 제명했다. 회무처리하는 지방회장 박춘수목사<사진>는 “침례교 정체성 유지를 위한 행정처리”라고 밝혔다. 




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월례회에서

8일, ‘새문교회 제명’ 결정

“새문교회 자산 교단밖 이탈 따른 조치”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회장:박춘수목사)는 8일 오전 10시30분 뉴욕 리틀넥 그레이스뉴욕교회(담임:조현웅목사)에서 임시 월례회를 열고, 새문교회(담임:신은철목사)를 제명했다. 새문교회는 백창건목사가 개척한 46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다. 



지방회장 박춘수목사는 “침례교단의 정체성 유지와 보전을 위해 새문교회의 회원권 문제를 지난 3월11일 월례회에서 임원회에 위임했다”며 “이후 임원회는 새문교회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안건상정 배경을 간략히 설명했다. 



지방회장 박춘수목사<사진>는 침례교단의 정체성 유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임원회 결정을 받아들여 새문교회를 뉴욕한인지방회에서 제명키로 의견을 모았다. 



새문교회는 지난 3월6일 퀸즈한인교회와 연합해 신모델 교회개척 방안을 공식 발표했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박춘수목사는 “회원제명 결의에 대한 오해는 없길 바란다”며, “침례교단이 아닌 독립교회와 교회개척을 진행했고 또 교회개척 이후 현재 새문교회 자산전체를 개척한 교회에 이전한다는 사실을 볼 때 새문교회는 침례교단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 맞다”고 부연설명했다. 회원교회의 자산 전체가 교단밖으로 이동한 것에 대한 당연한 행정절차라는 얘기다. 



새문교회 담임 신은철목사<사진>는 지방회 회원권 제명결정이 너무 빠르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새문교회 신은철 담임목사는 여러 문제에 대해 지방회에 요청을 했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고 또 몇 교회와 합병추진 역시 성사되지 못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회원제명이 너무 빠른 결정이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지방회장 박춘수목사는 회원제명이라는 절차로 우리 모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리플랜팅 이후 새로 설립된 교회가 지방회 가입을 희망한다면 우리는 언제든 절차를 거쳐 환영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이날 안건을 염두에 둔 듯 지방회장 박춘수목사는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 설교에서 골로새서를 본문(1:24-29)으로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춘수목사는 목회자의 교회론에 따라 목회스타일도 구별된다면서 다양한 목회방식을 언급하고 “우리는 모두 예수중심 목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중심의 목회를 철저히 경계하면서 각 사람을 바로 세우는 제자목회의 중요성과 섬김의 리더십 그리고 성령에 의지하는 목회 등을 기억하며 성경적 목회에 충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회를 위해 박진하목사, 노기송목사, 한필상목사, 총무 박현준목사, 서기 최웅석목사, 회계 조현웅목사 등이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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