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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OC가 뭉쳤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미주 경제 네트워크 광폭 행보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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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문조)는 최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KACCOC·회장 이중열)를 방문해 경제·투자 세미나에 참석하며 양 지역 상공회의소 간 협력 강화를 다졌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제공>
문조 회장, 오렌지카운티 방문해 협력 강화… 4월 2일 ‘상공인의 밤’ 개최로 새 도약 예고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문조)는 최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KACCOC·회장 이중열)를 방문해 경제·투자 세미나에 참석하며 양 지역 상공회의소 간 협력 강화를 다졌다.
이번 경제 세미나는 KCGI 강성부 대표(KCGI자산운용·KCGI대체투자운용 대표)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 대표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투자 전략을 주제로 국제 금융시장 흐름,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장기적 가치 창출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한미 경제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좌측부터>문조 회장과 이중열 회장.
행사는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이중열 회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문조 회장은 손흥민·메시 축구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 중인 푸른투어 서부본부 방문 일정 중 세미나에 참석해 양 지역 상공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와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 산하 각 지역 지회로서, 상호 협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미주 한인 상공인의 길을 더욱 넓히고,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상공인의 밤’ 행사 및 제2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욕-오렌지카운티, 미주 한인 경제권 지탱하는 ‘양대 핵심 축’ 부상
전문가들은 이번 두 단체의 만남에 대해 미주 한인 경제를 지탱하는 양대 핵심 거점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뉴욕은 미 동부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인 경제의 ‘종가’ 역할을 해왔다. 반면, 오렌지카운티는 최근 어바인과 풀러턴을 중심으로 고소득 전문직과 IT, 바이오 산업이 급성장하며 서부의 신흥 경제 강자로 우뚝 섰다. 특히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2023년 해외 최초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그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처럼 전통적인 ‘금융·무역 거점’인 뉴욕과 ‘첨단·미래 산업 거점’인 오렌지카운티의 결합은 미 대륙 전체를 잇는 한인 경제 벨트를 완성하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상공회의소 측은 “동부의 안정적인 기반과 서부의 역동적인 확장성이 시너지를 내며 미주 한인 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문의는 917-608-2100으로 하면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