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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40대 이사회 출범… “존귀한 자의 사명으로 복음의 지평 넓힌다”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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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 이하 뉴욕교협)가 지난 14일 오전,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 성전에서 제40대 정기이사회를 개회하고 뉴욕 교계의 영적 부흥과 연합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앞줄좌측부터>김요한 부이사장, 이보춘 고문, 송윤섭 증경이사장, 최영진 이사장, 허연행 뉴욕교협 회장, 김용익 교협 부회장, 김명옥 교협총무, 김정숙 교협부회계, 조동현 이사.
최영진 이사장 “허연행 회장과 합심해 교협 수호”, 50인 이사회 상견례 및 본격 행보
제52회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 이하 뉴욕교협)가 지난 14일 오전,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 성전에서 제40대 정기이사회를 개회하고 뉴욕 교계의 영적 부흥과 연합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1월 18일 신년하례예배에서 이미 취임한 최영진 이사장을 필두로, 이날 인준된 임원진과 50명의 이사가 공식 상견례를 하며 결속을 다졌다.

허연행 회장 “존귀한 자, 십자가의 열정으로 헌신하라”
회무 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회장 허연행 목사<사진>는 이사야 32장 8절을 본문으로 ‘존귀한 자’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사들의 영적 자긍심을 고취했다.
허 목사는 “이 땅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며, 그분을 모신 우리 또한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존귀한 자라 칭함을 받게 되었다”고 전제했다. 이어 “성경이 지목하는 존귀한 자는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자가 아니라, 스스로를 드려 헌신하는 ‘생각의 격’이 다른 사람”이라며, “개인의 야욕이나 세속적 가치를 뒤로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삶이 진정으로 존귀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열정을 뜻하는 ‘Passion’의 어원이 ‘고난’에 있음을 역설하며, “가장 고귀한 십자가 대속의 길을 끝까지 감당하신 그리스도의 열정이 우리 사역의 뿌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목사는 “존귀한 자는 그 행동의 뿌리가 깊다”며, 이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델 삼아 뉴욕 교계를 위해 변함없는 열정으로 사명을 완수해 줄 것을 강력히 권면했다.

최영진 이사장 “신뢰와 헌신으로 교협의 울타리 될 것”
지난달 취임 후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최영진 이사장<사진>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직무에 임하는 진솔하고도 단호한 심경을 밝혔다.
프라미스교회 장로로서 담임목사인 허연행 회장의 간곡한 요청을 수락한 최 이사장은 “이사장이라는 직함이 주는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절감한다”며 입을 뗐다. 그는 “최근 교계를 혼란케 하고 교협을 흔들려는 시도들을 보며, 오히려 교협을 더욱 굳건히 지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회장님의 목회 철학과 뉴욕교협이 품은 원대한 비전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우리 50명의 이사가 한마음으로 결속하여 뉴욕의 영혼 구원 사업에 실질적인 동력이 되자”고 독려했다.

40대 이사회, 이사 50인 상견례… 체계적 협력 시스템 가동
이날 회무에서는 부이사장 3인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에 대한 인준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50명의 이사가 참여하는 매머드급 조직으로, 고문단과 대내외 협력 위원회, 그리고 12개 전문 분과를 구성해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제40대 이사회 주요 인준 명단 및 조직]
이사장 최영진 장로
부이사장 김요한, 안진섭, 정인국 이사
서기 조윤성 이사 / 총무 염오식, 정헌욱 이사 / 회계 백흥식, 신옥순 이사
고문 이보춘 이사, 박용기 이사, 전병삼 이사, 헨리강 이사
대내협력 송윤섭 이사, 유재규 이사, 장한교 이사
대외협력 조동현 이사, 김일태 이사, 김수현 이사
교외협력 강철웅 이사, 최철환 이사

뉴욕교협 총무 김명옥 목사<사진>는 “모든 행사의 종착점은 영혼 구원”이라며 올 회기 사업의 핵심인 ‘할렐루야 대회’를 향한 이사회의 적극적인 재정 및 기도 후원을 당부했다.

이에 이사회 측에서 유재규 이사<사진>는 “좋은 사업과 영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곳에 실질적인 ‘실탄(재정)’이 끊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하며 기대를 높였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