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025부활절새벽 연합예배 2차 준비기도회 열어

오는 20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뉴욕교협이 2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2025부활절새벽연합예배 2차 준비기도회
14일 오전 프라미스교회서
회장 허연행목사 “불완전한 연합 가운데
예수님 오셔서 더큰 은혜로 채우시길”
총무 김명옥목사 “프라미스교회·뉴욕장로교회
연합성가대 조직 등 연합모델 보여줄 것”
“연합의 의미는 매우 크다. 모두가 말로는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현실에서는 적당한 수준에서 멈춘다. 매년 열리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다음주일(20일)에 또 열리게 되는데 이번에는 큰 은혜가 되길 기도하자”
14일 오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뉴욕교협 주최 2025부활절새벽연합예배 2차 준비기도회에서 회장 허연행목사가 설교도중 한 말이다. 뉴욕교계의 온전한 연합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회장 허연행목사<사진>는 진정한 연합에 미치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며, 예수님의 은혜를 의지하자고 설교했다.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목사가 ‘빈 배에 임한 은혜’(눅5:1-11)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이같이 말한 것은, 밤새 물고기 한마리도 잡지 못한 어부 베드로가 자신의 빈 배에 오른 예수님의 명령에 따랐더니 큰 수확을 얻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불완전한 연합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 분께 순종한다면 은혜가 있을 것이란 설명을 하기 위해서였다.
또 종려주일에 나귀타고 오신 그 분께서 빈배에 오르셨고 이제는 완전하지 않는 연합 가운데 오실 것이고 결국에는 은혜를 더 하실 것이라는 메시지다.
그는 이어 남들보다 더 열심을 냈으나 늘 빈목회로 절망하는 동역자들에게 그리고 지금현재 주인없는 빈 대한민국에 우리 예수님께서 오르시면 은혜가득한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희망을 선사했다.

총무 김명옥목사<사진>는 프라미스교회와 뉴욕장로교회의 연합모델을 강조했다.
총무 김명옥목사(뉴욕예은교회 담임)도 광고시간을 통해 자신의 교단인 A/G하나님의 성회를 예로들며 “지방회와 교회에 연락하면서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참여를 독려중인데 각각의 교회들이 모두 사정을 갖고 있어 절반정도가 어려움을 알려왔다”고 전하고, 좀더 연합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제1지역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뉴욕장로교회와 특별히 연합할 예정이라면서 연합성가대 조직 및 김학진목사의 설교 등 모델이 될만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소개했다.

교협증경회장 이종명목사

제5지역장 임영건목사

제3지역장 수석협동총무 김영환목사
이에앞서 교협증경회장 이종명목사, 임영건목사(제5지역장), 김영환목사(제3지역장)이 강단에 올라 △부활절새벽 연합예배를 위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미국 청교도정신을 위해 △교협 산하 각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각성을 위해 합심 통성기도를 이끌었다.
이날 2차 준비기도회는 준비위원장 김경열목사의 사회로 교협 증경회장 황동익목사와 김홍석목사, 제8지역장 이지용목사, 평신도부회장 손성대장로, 회계 박해용장로 등이 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