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8대 단장 이은숙 권사 취임… 90여 회원 ‘화합과 선교’ 다짐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지난 16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디모스 연회장에서 ‘제18대 단장 이은숙 권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두고 ‘제6회 기쁜우리설날’ 축제와 겸하여 열려, 풍성한 선물과 경품을 나누며 회원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감동의 장이 됐다. <둘째줄좌측부터>양재원 지휘자, 이은숙 제18대 단장, 김창열목사, 교협회장 허연행목사, 단목 방지각목사 부부. 

 

제6회 기쁜우리설날 행사 겸해 나눔과 축복의 시간… “광야에 피운 찬양의 꽃, 더 높이 비상한다”

뉴욕 교계의 어머니 같은 음성으로 복음의 향기를 전해온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품격있는 리더십과 함께 선교 사역의 제2도약을 다짐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지난 16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디모스 연회장에서 ‘제18대 단장 이은숙 권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두고 ‘제6회 기쁜우리설날’ 축제와 겸하여 열려, 풍성한 선물과 경품을 나누며 회원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감동의 장이 됐다.

 

이은숙 신임단장 “회원 모두가 주인공…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합창단 것”

제18대 단장의 중책을 맡은 이은숙 권사<사진>는 취임사를 통해 ‘겸손과 화답’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단장은 “이 자리에 계신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진정한 단장”이라며, 그동안 헌신과 참여로 합창단을 지켜온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합창단이 태동했던 9·11 테러 당시의 혼란과 황폐함을 회상하며, “광야와 같았던 시기에 시작된 이 사역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절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 목소리가 도드라지지 않도록 앞과 뒤, 옆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지어져 가는 합창단이 되길 소망한다”며, 나이나 환경 때문에 위축된 이들을 먼저 챙기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허연행 목사 ‘가지 약속’ 강조… “보이지 않는 줄이 하나님과의 언약”

취임식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는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사진>가 창세기 28장 15절을 본문으로 ‘새해 주시는 네 가지 약속’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허 목사는 야곱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동행의 약속(임재) ▲보호의 약속(안전) ▲회복의 약속(귀환) ▲확약의 약속(성취)을 차례로 설명했다. 특히 그는 “밤하늘 높이 띄운 연이 보이지 않아도 연줄을 통해 그 존재를 느끼듯,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도 성경의 언약이라는 줄을 통해 확신할 수 있다”며, 전능자의 약속을 붙잡고 성장하는 합창단이 될 것을 축복했다.

허연행목사는 자신 역시 뉴욕장로성가단 단목을 맡고 있어 이날 설교자로 참석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나눔으로 실천하는 선교 정신… 우수회원 시상으로 노고 치하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단의 핵심 가치인 ‘선교와 구제’를 실천하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와 평화교회 한명철 집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이어졌다.

[주요 수상자 명단]

명예단원 임명: 김옥순 사모

출석상(개근): 이복자, 성순례, 홍옥순

출석상(정근): (1회) 박문순, 허앵란, 김영희, 홍정희, 손정아, 이경숙, 민충희, 송영임, 이은숙 / (2회) 양정임, 유희원 / (3회) 이현선, 이명원, 최정우, 경우, 박영례, 정의영, 강옥화, 이신애, 김종옥

봉사상: 김경우, 최정우, 홍제니, 박영례, 홍옥순

감사상: 임순자, 홍정혜, 유희원, 손정아, 김연숙, 백성희.

지역사회와 열방을 품는 어머니들의 찬양 사역

현재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양재원 지휘자와 이정현 집사의 아름다운 협업 아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합창단은 CoCo장애우(전선덕 권사), 니카라과 김인선 선교사, 투병 중인 은퇴 목회자, 더나눔하우스, St. Jude 어린이 병원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재원 지휘자

 

이날 행사를 위해 단목 방지각 목사, 라이온스클럽 서동천 회장,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김창열 목사, 케리그마남성중창단 김요한 단장과 유영문 부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영임·신정혜·김설 권사와 전임단장 임순자·엄미라 장로 등이 순서를 맡아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이번 취임식을 기점으로 더욱 깊어진 영성과 화음으로 뉴욕 동포사회와 전 세계 선교지를 향한 찬양의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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