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그레잇넥교회, 창립 48주년 맞아 지역사회 위한 건강세미나·클리닉 개최

교회창립 48주년 맞아 건강클리닉 개최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양민석목사)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교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교회는 오는 19일(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일일 건강클리닉(1Day Health Clinic)’을 열고, 그 전날인 18일(토) 오전 10시에는 학부모 대상 자녀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회 의료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민석 담임목사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교회가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고, 지역사회에 유익을 주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교인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과 삶이 연결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녀 건강 위한 학부모 세미나

18일(토) 오전 10시에는 김민지 소아과 전문의가 ‘부모와 아이를 지키는 예방접종: 독감, RSV 등’을 주제로 건강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세미나는 자녀들의 면역관리와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신학기와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려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그레잇넥교회(71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 본당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Day Health Clinic , “체질과 식이요법”

19일(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1Day Health Clinic’은 ‘체질에 대한 이해와 식이요법’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은 박성진 한의사(체질 식이전문가)가 강연을 맡아 체질별 건강관리와 식단 조절 방법을 소개하며, 이어서 다양한 건강검진과 치료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진단 항목에는 혈압, 혈당, HbA1C(3개월 평균 혈당), BMI, 콜레스테롤 측정이 포함되며, 적외선 치료, 침 치료, 체질별 식이요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든 진료는 교회 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