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남성목사회, 10월 월례모임-교계 현안 논의하며 성경적 목회자 지향 다짐

뉴욕남성목사회가 22일 오전 8시 퀸즈 플러싱 노던-프렌시스루이스 노쇼 다이너에서 10월 월례모임을 열고, 성경적 교회상과 목회자상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측부터시계방향>전 성결대 학장 노재화목사, 회장 유상열목사, 목회자기도회장 박이스라엘목사, 전 뉴욕목사회장 정관호목사, 뉴욕은총장로교회 은퇴 오태환목사.

 

교회공동체와 목회자의 ‘성경적 정체성’ 대화

뉴욕남성목사회(회장:유상열 목사)는 지난 22일 오전 8시 퀸즈 노던 프렌시스루이스 노쇼 다이너에서 10월 월례모임을 갖고, 뉴욕 교계의 최근 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모임은 회원 간 친교와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최근 뉴욕 교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난 9월 12일 열렸던 박용규 교수 초청 ‘한인교회 미래전망 세미나’의 주요 내용과 제시된 방향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교계 현황과 향후 전망 ‘의견공유’

이와 함께 회원들은 최근 교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뉴욕교협의 회칙개정 논란과 회장연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다가오는 11월 13일 예정된 뉴욕목사회 정기총회가 교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총회가 건강한 절차 속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교계의 불필요한 갈등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교계 흐름에 민감하되, 성경적 단체로 서길”

유상열 회장은 “남성목사회가 정치단체는 아니지만 교계의 정치적 흐름에는 민감한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성경적인 가치와 원칙 위에 선 교계단체가 되길 늘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남성목사회는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친교를 강화하고, 뉴욕 교계의 현안과 사역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주요 뉴스

ADVERTISE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