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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무리장로교회, 신상철 목사 초청 부흥집회(9.29-10.10) “하나님의 진리 위에 굳게 서라”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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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무리장로교회는 지난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예장 한영총회 증경총회장 신상철목사 초청 집회를 열었다. 뉴욕교계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이준성 목사)는 예장 한영총회 증경총회장이자 한국 더복있는교회 담임인 신상철 목사를 초청해 지난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특별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성도들에게 성경적 신앙생활의 원리와 사회 속 신앙 실천의 길을 제시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집회를 마련한 이준성목사가 신상철목사를 소개하고 있다.
“성경가치관을 실천하는 목회자” 소개
이준성 목사는 “이번 집회는 최근 미동부노회 목사 임직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신상철 목사를 초청해 마련됐다”며, “그는 신학교 강의뿐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에서 벗어난 사회 현상에 대해 각성운동을 펼치며 실천적 신앙운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독교 근본 5대 교리 중심 총정리
신상철 목사는 1일 수요예배에서 기독교 근본 5대 교리인 ‘창조, 동정녀 탄생, 십자가 대속, 부활, 재림’을 중심으로 10가지 핵심 교리를 전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의 현란한 가치관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진리 위에 굳게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경적 믿음의 중요성과 함께 생활실천의 균형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세상의 역사는 곧 구속사를 드러내는 자료이며,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기 위해 세상 역사도 분별하며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성도는 상급 바라보아야”
그는 “세상은 멸망하는 자와 구원 얻는 자로 구분된다”며 “구원받은 성도는 충성과 열심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해 이 땅에서 상을 받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그 상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길 바란다”며, “성경은 성도가 영생 동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할 것을 약속한다. 그러므로 성도답게 이 땅에서 살아가라”고 축복했다.
성평등정책 반대 ‘거룩한 방파제’ 주도
한편, 신상철 목사는 최근 수년간 한국 사회에서 확산되는 낙태 합법화 논의, 성평등 및 성소수자 법 보장 주장 등에 반대하며 조직된 ‘거룩한 방파제’ 운동의 지도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싸움으로 반성경적 가치관에 맞서며, 한국 교회와 사회를 향한 바른 신앙의 길을 몸소 실천하는 중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