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무리장로교회, 이만호 목사 초청 ‘2026 신년 제직 영성세미나’ 개최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 이준성 목사)가 마련한 ‘신년 제직영성세미나’가 지역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사흘간 오후 7시 30분, 퀸즈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한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당에서 진행됐다. 강사 이만호목사<사진>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멈춰버린 직분자 교육의 회복… 직분은 짐이 아니라 대물림될 축복의 통로

“담임목회자와의 영적 질서가 공동체 안정과 성장의 핵심 동력”

설 명절 분위기 속에서 뉴욕 교계에 신선한 영적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 이후 많은 교회에서 직분자 세미나나 제직 교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뉴욕양무리장로교회(담임 이준성 목사)가 마련한 ‘신년 제직영성세미나’가 지역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사흘간 오후 7시 30분, 퀸즈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한 양무리장로교회당에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는 ‘교회 직분의 영적 위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첫날 강의의 포문을 열었으며, 최근 목회 현장에서 제직 교육이 귀해진 탓인지 인근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이 빈자리 없이 본당을 가득 메우며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준성목사 직분자의 사명, 교회 성장과 안정의 핵심 동력”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준성 담임목사<사진>는 개최 배경에 대해 “예상 밖의 큰 관심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전하며, “교회 직분을 맡은 성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 안에서 어떤 위치에 서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 바로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직분자들의 정체성에 대해 더욱 명확한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직분자들은 기본적으로 담임목회자의 목회 방침과 방향에 기꺼이 협력하고 돕는 위치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영적 질서야말로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영적 공동체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핵심적인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강사 섭외에 대해서도 “이만호 목사님은 한국의 대형교회이자 조직이 탄탄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풍부한 목회 경험을 쌓은 분이기에, 우리 제직들에게 체계적이고 영성 깊은 교육을 제공할 최적의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브라함의 순종이 이삭의 복이 영적 비결을 밝히다

첫날 강단에 선 이만호 목사는 ‘하나님께 복을 받아 주의 일을 하라’(창 26:1-5)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직분자가 누려야 할 복의 비결로 ▲부모의 신앙이 다음 세대에서 복이 된다는 점 ▲샘의 은혜로 복을 받는다는 점 ▲제사장(목회자)을 섬겨야 복을 받는다는 점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이 목사는 이삭이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은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아브라함의 믿음 있는 순종 때문(창 26:5)’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솔로몬 왕 말기의 우상숭배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과의 약속 때문에 즉각적인 심판을 유보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을 비유로 들며, “부모 된 직분자의 믿음과 온전한 순종은 당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녀 세대에게 복으로 계승된다”고 역설했다.

이번 제직영성세미나는 시종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채워졌다.

 

조용기목사의 4차원 영성과 목회자와의 영적 질서 회복

성령 충만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이 목사는 성경 속 ‘샘’의 의미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으로 해석하며, 구속의 감격과 성령 충만함이 있어야만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의 현실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고린도후서와 사도행전 등을 인용하며 “직분자에게 있어 성령 충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것이 바로 ‘4차원 영성’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세미나의 대미는 목회자와의 영적 관계 설정이 장식했다. 이 목사는 신명기 21장 5절을 통해 현대 목회 현장에서 담임목회자가 갖는 세 가지 고유 권한인 ▲강대권(자기를 섬기게 하심) ▲축복권(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함) ▲판결권(문제 해결의 권한)을 소개했다. 그는 “목회자 또한 불완전한 사람이라 시험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바울의 연약함을 용납했던 갈라디아 교인들처럼 목회자를 귀히 여기고 섬기는 태도가 곧 직분자가 영적인 복을 누리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사흘간 이어지는 영성세미나 말씀잔치

첫날 세미나는 하정민 목사의 사회로 양미림 목사의 대표기도, 소망크로마하프찬양단의 봉헌연주, 아브라함 금 목사의 봉헌기도, 이은수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예수님의 제자훈련-성령파워전도’를 주제로 뜨거운 강의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빼앗기지 말라’는 제목 아래 직분과 기회, 재물과 건강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다룰 예정이다. 신현국목사 사회로 염일두 전도사 봉헌기도, 유상열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체 일정 반주는 오정은 집사가 섬겼다.

이번 세미나는 직분이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축복임을 다시금 확인하며, 담임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나 된 영적 공동체의 비전을 세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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