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조선족동포회, 뉴욕한인회에 2천달러 후원… 한인회관 재정 위기 속 따뜻한 동포애 실천

뉴욕한인회가 최근 변호사비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뉴욕조선족동포회가 지난 30일, 어려운 소식을 듣고 2천달러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우측부터> 권오봉 차석부회장, 곽호수 이사장, 이명석 한인회장, 정성국 조선족동포회장, 박문기 조선족동포회 부회장.

 

재산세 면세지위 상실로 매월 4만달러 세금 부담… 변호사 비용 마련 위해 기금 캠페인 전개

뉴욕한인회(회장:이명석)가 최근 한인회관의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 법률회사를 통한 소송 대응과 함께 변호사비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정성국)가 어려운 소식을 듣고 2천달러 후원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매월 4만달러 재산세 납부… 악성 테넌트와의 소송까지 겹쳐”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7월 6층 재산세 면세 지위가 박탈되면서 “이전보다 매월 1만달러가 증가한 월 4만달러의 재산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5층 입주자 한 명이 지난 3년간 과다 지급한 렌트비 11만달러 반환 소송을 제기하며, 매월 약 5천달러의 임대료를 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25년 동안 렌트비를 내지 않고 있는 3층 악성 테넌트 2곳과의 소송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법률 대응에 상당한 변호사비가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한인회는 이 같은 연속 소송과 세금 부담에 따라 변호사 비용 모금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 상태다.

뉴욕조선족동포회, 어려움 속 따뜻한 손길… “앞으로도 돕겠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정성국)는 지난 30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동포회 사무실에서 후원금 2천달러를 뉴욕한인회에 전달했다.

이명석 회장은 “형제처럼 함께하는 조선족동포회가 선뜻 도움의 손을 내밀어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성국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뉴욕한인회를 돕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2025년 연례 갈라행사, 2월 20일 개최

한편 뉴욕한인회는 내년도 연례 갈라행사를 2025년 2월 20일(금) 설날 기간에 맞춰 퀸즈 아스토리아의 월드매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이번 갈라 행사가 뉴욕한인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주요 뉴스

ADVERTISE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