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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조선족봉사센터 ‘도약의 밤’ 개최… 한인사회 리더들 대거 참석해 축하와 연대 다짐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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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역 조선족 동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이민 삶의 동반자인 뉴욕조선족봉사센터(KCCS)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원대한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5일,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된 ‘뉴욕조선족봉사센터 도약의 밤’ 현장에는 한인사회의 주요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앞 둘째줄좌측7번째부터>주광일 봉사센터 회장, 정성국 조선족동포회장, 존리우 주상원의원. <앞 둘째줄좌측3번째부터>이에스더 뉴욕한인회 이사장, 이명석 한인회장, 그레이스멩 연방하원의원.
주광일 회장 “KACF 보조금 확보는 우리 공동체의 저력, 2026년 나눔의 시스템 완성할 것”
정관계 인사 및 동포사회 지도자 300여 명 결집, 장학금 수여와 문화 축제로 희망 선포
뉴욕 지역 조선족 동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이민 삶의 동반자인 뉴욕조선족봉사센터(KCCS)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원대한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5일,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된 ‘뉴욕조선족봉사센터 도약의 밤’ 현장에는 한인사회의 주요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조선족 동포 사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확인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한인사회 리더들 “우리는 하나”… 연대와 지지의 한마당
이날 행사는 단순한 단체 모임을 넘어, 뉴욕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을 상징하는 자리가 됐다. 주광일 회장과 권오봉 이사장, 박문기 수석 부회장, 김향란 상임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찾아온 외빈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특히 이명석 뉴욕한인회장과 이에스더 이사장, 정성국 뉴욕조선족동포회장, 박영애 전미조선족총연합회장, 김성월 한중미사랑협회장 등 동포사회 주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욕조선족봉사센터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한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스티븐 찬(Stephen T. Chan)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센터의 사회적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주광일 회장 “믿음으로 일궈낸 4만 2천 달러의 기적, 도약의 원년 삼겠다”
1부 기념식에서 주광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센터의 눈부신 성과를 보고했다. 주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KACF(한인커뮤니티재단)로부터 42,000달러의 보조금을 확보했다”며 “이는 뉴욕조선족 사회뿐만 아니라 한인사회 전체에 큰 격려와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 센터는 2024년 9월 창립 당시부터 ‘믿음이 있으면 어떤 꿈도 현실이 된다’는 사명을 실천해 왔다”며, “2026년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지속 가능한 봉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뉴욕조선족봉사센터를 더욱 단단하고 신뢰받는 공동체로 키워나가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선포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미래 세대를 향한 격려와 감사의 장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에 대한 시상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장학생 명단]
Dexian Quan, Soyui An, Esther Fang, Sunny Li, Terrence J Wu, Esther Fang, Yubin Lee, Aron Chan, Jason He
[감사패 수상자]
Reina Ahn, Subin Cho, Rachel Choi, Andrew Yeonwoo Chung, Young Beom Song, Amy Seeun Chung, Aaron Wu, Terrence Wu
정성국 뉴욕조선족동포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공동체 안에서 희망을 전하는 손이 되고 신뢰를 쌓아가는 다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모든 봉사자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2026년 7대 프로젝트 시동
2부 문화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의 ‘꽃의 왈츠’ 합주부터 안 소피 양의 무용, 라인 댄스, 김상윤 씨의 색소폰 연주, 장구춤, 줌바 춤에 이르기까지 출연진들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봉사센터팀의 무용 ‘풍악을 울려라’는 300여 명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뉴욕조선족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언어 및 서류 지원 ▲의료·복지 접근성 강화 ▲법률·노동 상담 ▲자녀 교육 가이드 ▲시니어 정서 케어 등 실질적인 7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플러싱 보운 스트릿(Bowne St.)에 위치한 센터는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정보 허브로서, 이민자들이 뉴욕 땅에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다리’ 역할을 완수할 계획이다.
[뉴욕조선족봉사센터 안내]
주소: 36-11 Bowne St. #1C, Flushing, NY 11354
이메일: kccs726@gmail.com
웹사이트: www.kccsny.org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